아이들을 내버려두세요.

Posted at 2009.11.26 12:48// Posted in goss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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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을 내버려두세요.




열성적인 어머니의 모습은 유독 우리나라에서만 일어나는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진작 이 문제가 불거져 나왔죠. 매일 학교에 찾아오는 어머니들에 대한 이야기, 어릴 때부터 하루 종일 학원에 다니느라 놀지 못하는 아이들, 어머니가 학교 선생님들을 압박하는 이야기들 등등 여러 가지 문제들이 보도되고 있습니다. 이런 뉴스들과 주변 상황들을 접하다 보니 우리나라 어머니들이 참 극성이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이 기사를 읽어보니 꼭 그런 건 아니더군요.

요즘 모 브랜드의 광고 중에 한 광고가 흥미롭습니다. ‘남들 눈치 보고 생각대로 해가 메인 모토인데, ‘2, 걸음마가 늦으면 뒤쳐지는 걸까? 8, 반장을 못 하면 뒤쳐지는 걸까?’ 확실히 기억은 나지 않지만 광고는 이런 식으로 진행됩니다. 사실 그렇습니다. ‘우리 아이는 남들보다 나아야 해라는 생각이 만연히 대부분의 부모님들 생각 속에 자리 잡은 것 같습니다. 그렇기에 우리 아이는 더욱 소중해라는 생각이 들게 되며 요즘 문제가 되는 과잉보호를 하게 되는 거죠.

 ‘How can you let him go to the store alone?’ 한 어머니가 묻는 질문에 Skenazy여사가 답합니다.

 =>‘How can you let him visit your relatives?’ (Some 80% of kids who are molested are victims of friends or relatives) Or ride in the car with you? (More than 430,000 kids were injured in motor vehicles last year.)

이제는 초등학교를 넘어서 대학교까지 부모님들이 준비해주고 있는 실정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제 주변에서도 원서 넣을 때 부모님들이 대신 해주는 경우도 많았죠. 그래도 이 정도는 약과입니다. 이제는 아예 대학에서 부모님들을 초청하기 까지 하죠.

 

그렇다면 문제의 해결법은 어떻게 될까요? Ithaca 대학 웹사이트에는 이런 글이 있다고 합니다. Visit(but not too often); Communicate(but not too often); Don’t worry(too much); Expect Change. 한마디로 아이들을 내버려두라는 이야기죠. 아이 스스로도 잘 할 수 있고 잘 살아나갈 수 있기에 부모의 간섭이 그리 필요치 않다는 겁니다.

‘They deserve to live their own lives’


여기에 어린이 교육법이 있습니다.

첫째: 아이를 내버려두어라. 둘째: 아이를 내버려 두어라. 셋째: 아이를 내버려 두어라. 그게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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