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의 근황 이야기 + 성균관 사진들.

Posted at 2010.05.31 10:50// Posted in gossip






오랜만의 근황 이야기 + 성균관 사진들.




















2010년 5월 26일 몇시 몇분, 어느 화창했던 오후 학교에서 찍은 사진들이다. 이날 날씨는 매우 화창하여, 사진기를 가지고 어디를 찍든 한 폭의 그림이 되고 마는 그런 날이었다. 이런 좋은 날, 운이 좋게도 사진기가 내 손에 있어 이 그림들을 사진기에 담을 수 있었다. 

이번에 소집해제를 하고나서 나는 매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돈을 벌고자 아르바이트도 하고 있고, 여러 스터디 및 동아리도 하고 있고, 나름 준비하는 것들도 있고, 새로운 사람과도 만나고 있어서 눈 뜰 사이 없이 시간이 지나가고 있다. 이런 바쁜 하루하루들을 보내면서 처음에는 '왜 이렇게 바쁘지' 라고만 생각했었다. 하지만 조금씩 적응을 하면서 이 바쁜 시간 속에서의 여유를 찾을 수 있게 되었고, 계획을 세울 수도 있게 되었다. 그런 연유로 다시 이렇게 블로그에 타자를 두드릴 수 있게 되었다. 오랜만에 하는 포스팅이라 아직은 낯설고 어떻게 적어야 할지 조차 감이 잡히지 않지만, 조금씩 나아지리라 믿는다. 

2010년 시작하면서 세웠던 단기 목표 중 하나를 완료 했다. 그 계획이란 2010년 5월말까지 총 15권의 책을 읽는 것이었다. 15권 정도야 하고 세운 계획이지만, 바쁜 일정에 치이다 보니 여간 힘든 것이 아니었다. 하지만 이렇게 5월의 마지막날 완료 보고를 할 수 있게 되었다. 읽은 책들은

1. 세계화와 그 불만
2. 독일인의 사랑
3. 잠자는 살인
4. 인간의 얼굴을 한 세계화
5. 행복의 경제학
6. 고양이 대학살 / 루시퍼 이펙트
7. 스콧니어링 자서전
8. 삼성을 생각한다.
9. 코스모스
10. 갈매기
11. 소셜 웹기획
12. 면접 프리젠테이션
13. Money Ball
14. 에로티즘
15. 살아있는 것은 다 행복하라
16. 광기의 역사 

등으로 여러 장르의 책들을 읽어왔다. 여기에는 요즘 하고 있는 '인문학 고전 읽기' 스터디의 몫이 컸다. 매주 하나씩 읽어야 하는 덕분에 열심히 읽다보니 좀 더 수월하게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다. 이번 년도 목표가 도서 25권 이상을 읽는 것이었는데, 약간 상향 조정을 해도 될 것 같다. 



신고

댓글을 남겨주세요

Name *

Password *

Link (Your Homepage or Blog)

Comment

Secret


프랭클린 플래너 사이즈를 바꾸어보았습니다.

아아...
이것은 냉정과 열정 사이 아닌 컴팩트와 CEO사이....

 

내 분명 어찌하여 프플에 끌려 이 곳에 왔는지 모르겠건만,
난 지금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마치 어릴 때 타고 놀았던
시소의 한가운데 혼자 있는 것 같습니다

내 자신을 바꾸고 싶은건 마찬가지 일진데
이렇게 흔들리는 마음을 어찌하오리까

아아
내 비록 컴팩트를 사용하고 있건만
왜 이리 CEO의 휴대성이 눈에 띄이는가...
머리 속에는 한 가지 생각뿐
' 그래 컴팩트는 휴대하기가 힘들어, 난 무거운 걸 싫어하잖아? 난 안될꺼야 '

하지만 CEO를 또 봐보니
휴대성은 상당히 좋아보이건만
왜 그리 넣을 공간이 부족해보이는지

 오호라
플래너후기를 들어가보니 나와 같은 사람이 몇 있구나

 그렇지 이것은 바로 삶은 계란도 아닌
사는냐 죽느냐도 아닌
컴팩트와 CEO의 사이

벌써 내 마음은 CEO로 끌려갔건만
쓰고 있던 컴팩트가 날 붙잡네

어찌하리오
아아

<프랭클린 플래너 카페에 쓴 글>



아래는 제가 쓴 글에 달린 댓글입니다.





저는 프랭클린 플래너를 2006년도 부터 사용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처음 샀던 사이즈는 Compact 사이즈였는데, 처음보기에는 그리 크지도 않고 부담도 없을 것 같아 샀더라죠. 하지만 안에 속지를 넣고 하다보니 어느새 빵빵해진 프랭클린플래너는 가방에 넣기도 부담스러웠기에 자연스레 가지고 다니지 않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2007년 정도 부터 제대로 플래너를 써보아야겠다고 결심하고 이 돌덩이(?)를 열심히 가지고 다니면서 제 생활도 조금씩 계획적으로 변해갔었습니다. 그러나 플래너의 크기와 무게가 계속해서 짐이 되는 느낌이었기에 플래너 사이즈를 바꾸어야겠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리고 2010년에 이르러서야 Compact 사이즈를 CEO사이즈로 바꿀 수 있었습니다.



새로 산 프랭클린 플래너 CEO사이즈



신고

댓글을 남겨주세요

Name *

Password *

Link (Your Homepage or Blog)

Comment

Secret

대학생의 폭설을 즐기는 방법

Posted at 2010.01.05 09:49// Posted in gossip


대학생의 폭설을 즐기는 방법


2010년 1월 4일 엄청난 양의 눈이 왔습니다. 어렸을 적부터 따뜻한 나라에서 산 저로서는 처음으로 본 엄청난 양의 눈이었다죠. 아침에 어머니께서 눈이 엄~청 많이 왔다고 하셨을 때는 에이 뭐 그리 많이 왔겠어? 하는 생각에 창문으로 밖을 보니 온통 새하얀 눈천지! 진짜 발이 푹푹 빠지는 정도의 눈이 쌓여있었습니다.

이 날은 지나친 폭설 양에 불구하고 이상하게도 우리에게 소소한 기쁨을 주는 뉴스들이 가득했습니다. 청담동에서 스키를 타는 지나치게 낙관적인 사람도 있었고 이를 보고 각구 각동 스키 코스를 만들어 배포하는 네티즌들도 많았습니다. 또한 어제의 단연 최고의 뉴스는 바로 waiting! 박대기 기자였는데요, 추운 날에도 적절하게 대기하는 모습을 보여줬던 박대기(waiting 팍)은 네티즌의 열화같은 성원에 힙입어
네이버위키피디아 사전에도 등록이 되었다고 하죠.

이런 모습처럼 제가 다니는 학교(성균관대학교)에서도 폭설을 즐거움으로 승화시키는 여러가지 모습이 보였는데도 그 중에 단연 최고는 바로 이글루 대결이었습니다.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 곳곳에 만들어진 이글루들의 대결은 보는 이들을 즐겁게 했으며 성균관대학교 커뮤니티 사이트에 관련 글이 올라가자 마자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습니다.

그럼 여러분도 어느 이글루가 가장 멋진지 한 번 뽑아주세요!

1. 고전 이글루

성균관대학교에 2008년까지 있었던 과학도서관과 2006년도까지 있었던 민주십자로가 있던 시절 만들어진 이글루로서 가장 최초의 이글루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규모와 정교함에서도 결코 뒤지지 않는 모습을 보이며 사람이 많이 다니는 과학도서관 앞에 당당하게 위용을 뽐내는 모습입니다.


2.  이것은 레알 이글루

2010년 1월 4일에 가장 늦게 올라온 이글루로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 대운동장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규모는 작지만 정교함은 실제 이글루의 그것과 흡사합니다. 이 작품을 본 학우들은 '이것은...리얼이다!!' '여기 대한민국 맞아요?' 라는 반응을 보였으며 단숨에 추게로 진입하였습니다.



3. 삼도앞 이글루

몇몇 학우들이 직접 제설작업을 하며 성균관대학교 교정을 가꾸었고 그 뒤 기념비 적으로 이 이글루를 세웠습니다. 이 이글루는 1번 이글루와 흡사하게 새로 지어진 삼성디지털도서관(이하 삼지털, 삼도, 디도) 앞에 지어졌으며 정교함은 떨어지지만 규모로는 가장 큽니다. 하지만 위의 2번 이글루를 본 3번 이글루 만든이들이 자극을 받아 오늘 다시 좀 더 크고 정교한 이글루를 만든다고 합니다.




4. 일빠 이글루

2010년 1월 4일 가장 먼저 올라온 이글루 사진으로 현재로는 파괴되었다고 하는 안타까운 소식입니다. 아쉽게도 규모나 정교함이 부족해 그리 인기를 끌지는 못했지만 가장 먼저 만들어진 이글루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이 분들 역시 파괴되었다는 소식에 오늘 성을 만들어보겠다고 했으니 한번 기대해볼 만 합니다.






어제 우리들에게 웃음을 준 이글루! 과연 어느 이글루가 최고일까요~?




신고

댓글을 남겨주세요

Name *

Password *

Link (Your Homepage or Blog)

Comment

Secret

과외하다 좌절을 경험했습니다.

Posted at 2010.01.03 22:16// Posted in gossip




과외하다 좌절을 경험했습니다.


저와 8개월 동안 과외를 하고 있는 학생이 있습니다. 제 첫째 제자이자 유일한 제자인데, 이녀석이 공부를 잘 하는 편은 아닙니다. 그래도 열심히 할 때는 해서 나름 고생고생 하며 가르치고 있었죠. 허나 오늘 최고의 위기를 맞았습니다.

아 참고로 이녀석 과외 과목은 수학입니다. 이제 고1올라가는 여학생이지요.

오늘은 실수체계 단원을 가르쳤다죠. 그 중에 일반적 연산이 있는데 x◎y= x+y+xy 일 때 x◎(x+1)=어떻게 된다 식의 문제가 나옵니다. 아니 사실 문제보다는 이걸 이해해야 다른 문제들을 풀 수 있는 개념이지요.

그런데.... 그런데 말입니다.  왜 저걸 이해를 못할까요. 아 알아요. 분명 제 설명이 부족한 탓이지요. 그래서 제 지식을 총 동원한 예제들을 만들어 설명을 해주었습니다. 그러자 알겠다는 말을 하더군요.

그래서 물어봤죠.

그렇다면 X◎e 는 어떻게 될까?
한참을 고민하더니 잘 모르겠다더군요. 그래서 다시 열심히 설명을 해줬죠. 이때부터 막 예제로 귤도 나오고 감도 나오고 이 아이가 좋아하는 가수인 빅뱅도 나오고 2ne1도 나오기 시작합니다. 그러자 아! 이러며 이해 했다고 하는군요.

그래서 다시 물어봤죠.

그렇다면 x◎x는 뭘까?
이번에도 모르겠답니다. 덜컹. 다시 한번 마음을 가다듬고 설명을 해주었습니다.

자 그러면 다시 한 번 풀어볼까?

a◎b는 어떻게 될까?
이번에는 좀 풀더군요. 그리고 답은 x,y 로 나오더군요. 애야..왜 거기서 x,y 가 나오는거니!


이런 경험을 학교 커뮤니티에 털어보았습니다.

그러니 어떤 분은,

'전 초등학생한테 사다리꼴의 넓이 1시간동안 증명해준적 있어요

그러고나서도 얘가 이해를 한건지 안한건지 확인불가였었던....'


또 다른 분은,

'ㅋㅋㅋㅋㅋ
저도 늘 느껴요....ㅋㅋㅋㅋㅋㅋㅋ

요즘은 저도 모르게 성질부리고 온다는...ㅠㅠㅠㅋㅋㅋ'


그리고 이 분도

'저는 예비 중1한테 집합의 부분집합 설명하는데 죽는줄 알았습니다ㅠㅠ

{a,b,c,d}의 부분집합이 왜 {a}{b}{c}{d} 이거 네개밖에 안 나오니ㅠㅠㅠㅠ'



하아... 저만의 경험은 아닌가봅니다. 그래도 열심히 가르쳐야겠습니다. 이 녀석이 이해할 때까지 쭈욱!




신고

댓글을 남겨주세요

Name *

Password *

Link (Your Homepage or Blog)

Comment

Secret

블로그 이사했습니다.

Posted at 2010.01.02 01:55// Posted in gossip




블로그 이사 및 새해 인사.



2010년 1월 1일부로 theciao.com 에서 theciao.tistory.com 으로 이사했습니다. 2009년 7월 말, 저작권 법이 변경됨에 따라 블로그를 잠시 옮겼었는데, 막상 옮기고 나니 그리 저작권 법에 위반될 내용을 제가 쓰지는 않더군요. 하지만 이건 작은 이유일 뿐이구요, 좀 더 정확한 이유는 첫 번째로 theciao.com 서버 자체가 너무 느립니다. 외국 웹호스팅 서버를 쓰다보니 그런 이유가 발생되는 것 같은데, 3년 노예 계약을 맺은 터라 다른 서버를 새로 사기도 뭐하더군요. 그래서 아예 그 서버는 제 웹 공부용으로 남겨놓을 생각입니다. 두 번째 이유로는 textcube 가 그리 편하지만은 않는다는 겁니다. 티스토리를 먼저 써본 사용자로서 텍스트큐브 기반을 사용하는데 많은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따라서 긴 고민 끝에 이쪽으로 이사를 하였습니다. theciao.com에도 공지를 낼 생각입니다.

그리고 이제 2009년이 지나 2010년이 왔습니다. 저 역시 23살에서 24살이 되었군요. 사실 19살에서 20살이 될때는 너무나도 좋고 설레고 했는데 그 이후로는 한 살 한 살 나이를 먹어도 그리 감회가 새롭지는 않더군요. 좋은건지 나쁜건지 모르겠습니다. 열심히 살아야죠. 그래도 새해 다짐을 세우고 계획을 세웠습니다.

모두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신고

'gossip'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학생의 폭설을 즐기는 방법  (0) 2010.01.05
과외하다 좌절을 경험했습니다.  (0) 2010.01.03
블로그 이사했습니다.  (0) 2010.01.02
아이들을 내버려두세요.  (0) 2009.11.26
태터툴즈를 설치하다  (0) 2009.07.17
CIAO  (0) 2009.07.16

댓글을 남겨주세요

Name *

Password *

Link (Your Homepage or Blog)

Comment

Secret

아이들을 내버려두세요.

Posted at 2009.11.26 12:48// Posted in gossip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이들을 내버려두세요.




열성적인 어머니의 모습은 유독 우리나라에서만 일어나는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진작 이 문제가 불거져 나왔죠. 매일 학교에 찾아오는 어머니들에 대한 이야기, 어릴 때부터 하루 종일 학원에 다니느라 놀지 못하는 아이들, 어머니가 학교 선생님들을 압박하는 이야기들 등등 여러 가지 문제들이 보도되고 있습니다. 이런 뉴스들과 주변 상황들을 접하다 보니 우리나라 어머니들이 참 극성이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이 기사를 읽어보니 꼭 그런 건 아니더군요.

요즘 모 브랜드의 광고 중에 한 광고가 흥미롭습니다. ‘남들 눈치 보고 생각대로 해가 메인 모토인데, ‘2, 걸음마가 늦으면 뒤쳐지는 걸까? 8, 반장을 못 하면 뒤쳐지는 걸까?’ 확실히 기억은 나지 않지만 광고는 이런 식으로 진행됩니다. 사실 그렇습니다. ‘우리 아이는 남들보다 나아야 해라는 생각이 만연히 대부분의 부모님들 생각 속에 자리 잡은 것 같습니다. 그렇기에 우리 아이는 더욱 소중해라는 생각이 들게 되며 요즘 문제가 되는 과잉보호를 하게 되는 거죠.

 ‘How can you let him go to the store alone?’ 한 어머니가 묻는 질문에 Skenazy여사가 답합니다.

 =>‘How can you let him visit your relatives?’ (Some 80% of kids who are molested are victims of friends or relatives) Or ride in the car with you? (More than 430,000 kids were injured in motor vehicles last year.)

이제는 초등학교를 넘어서 대학교까지 부모님들이 준비해주고 있는 실정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제 주변에서도 원서 넣을 때 부모님들이 대신 해주는 경우도 많았죠. 그래도 이 정도는 약과입니다. 이제는 아예 대학에서 부모님들을 초청하기 까지 하죠.

 

그렇다면 문제의 해결법은 어떻게 될까요? Ithaca 대학 웹사이트에는 이런 글이 있다고 합니다. Visit(but not too often); Communicate(but not too often); Don’t worry(too much); Expect Change. 한마디로 아이들을 내버려두라는 이야기죠. 아이 스스로도 잘 할 수 있고 잘 살아나갈 수 있기에 부모의 간섭이 그리 필요치 않다는 겁니다.

‘They deserve to live their own lives’


여기에 어린이 교육법이 있습니다.

첫째: 아이를 내버려두어라. 둘째: 아이를 내버려 두어라. 셋째: 아이를 내버려 두어라. 그게 시작이다.’  




신고

'gossip'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과외하다 좌절을 경험했습니다.  (0) 2010.01.03
블로그 이사했습니다.  (0) 2010.01.02
아이들을 내버려두세요.  (0) 2009.11.26
태터툴즈를 설치하다  (0) 2009.07.17
CIAO  (0) 2009.07.16
자기관리와 부담  (4) 2009.06.08

댓글을 남겨주세요

Name *

Password *

Link (Your Homepage or Blog)

Comment

Secret

태터툴즈를 설치하다

Posted at 2009.07.17 19:57// Posted in gossip








태터툴즈를 설치하다



점점 새 저작권법 시행이 가까워짐에 따라(2009/06/19 - [▶잡다한정보] - 새로 7.23일부터 적용되는 저작권법) 좀더 구속을 덜 받는 외국계정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항상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며칠전 Nosyu 님 블로그에 들어갔다가 괜찮은 외국 계정을 알게 되었습니다. 3년치 계약을 하면 한 달에 1.99불만 지불해도 되는 웹호스팅 업체가 있더군요. 게다가 트래픽나 용량도 무제한인 점이 너무나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래, 오늘이 날이다' 하고 즉시 홈페이지에서 가입을 하고 3년 계약을 맺었습니다. 몇 분 뒤 메일로 계정 정보가 날라왔습니다. 계정은 Cpanel로 설정이 가능하더군요.


여기서 비밀번호를 변경하고 바로 태터툴즈 설치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텍스트큐브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최신 버전을 다운 받은 다음 FTP를 이용해서 업로드를 하였습니다. 근데 외국 서버라 그런지 업로드 과정이 꽤 오래 걸리더군요. 게다가 알FTP를 사용하니 업로드 조차 제대로 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파일질라를 이용해 업로드를 하였고 업로드는 성공적이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부터 문제는 시작됩니다.  파일을 업로드 한뒤 계정/tc/setup.php 에 접속해서 설치 작업을 마무리를 해야하는데 권한 문제인지 자꾸 500 Internal Server Error 에러가 뜨고 맙니다. 어떤 형식으로 들어가도 안되더군요. 그래서 각각 권한 설정을 바꿔주고 php같은 경우는 좀더 다르게 권한을 설정했습니다. 하지만 마찬가지로 안되더군요.


그래서 먼저 설치를 완료하신 Nosyu님에게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폴더 안에 압축을 풀지말고 public_html 자체에다 압축을 풀어버리란 말에 그렇게 했으나 역시 마찬가지로 실행이 되지 않더군요. 그러나 알고보니 오늘이 계정 신청한 날이라 도메인으로 직접적으로 들어가지 못하는 것이 문제였습니다. 네임 서버와 연결이 되지 않았던 것이죠.

xxxxxxx.com/setup.php으로 들어가는 것이 아닌 진짜 자신의 IP주소인 69.xxx.xxx.xxx/~계정이름/setup.php 로 들어가야했던 것입니다. 이런 우여곡절 끝에 태터툴즈를 설치할 수 있었습니다. 도움을 주신 Nosyu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설치 완료된 텍스트큐브>

이제 점차 티스토리 블로그를 정리하고 텍스트큐브로 이사를 갈 예정입니다. 이사 예정일은 23일 이전인 22일 정도가 될 것 같습니다.



추가적으로, 혹시나 이 호스팅 서버를 쓰시는 분들은 다른 FTP 프로그램보다 직접적으로 Cpanel에 있는 프로그램을 이용하시는게 훨씬 편하시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다른 팁으로는 Cpanel같은 경우는 여러개를 묶어서 업로드를 못합니다. 하지만 태터툴즈 설치시 압축상태 그대로 업로드 시킨 후 압축을 풀면 더 간단히 할 수 있습니다.





 
신고

'gossip' 카테고리의 다른 글

블로그 이사했습니다.  (0) 2010.01.02
아이들을 내버려두세요.  (0) 2009.11.26
태터툴즈를 설치하다  (0) 2009.07.17
CIAO  (0) 2009.07.16
자기관리와 부담  (4) 2009.06.08
학교 도서관 대출 현황 및 성향  (4) 2009.05.11

댓글을 남겨주세요

Name *

Password *

Link (Your Homepage or Blog)

Comment

Secret

CIAO

Posted at 2009.07.16 01:36// Posted in gossip









CIAO CIAO CIAO...

신고

'gossip'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이들을 내버려두세요.  (0) 2009.11.26
태터툴즈를 설치하다  (0) 2009.07.17
CIAO  (0) 2009.07.16
자기관리와 부담  (4) 2009.06.08
학교 도서관 대출 현황 및 성향  (4) 2009.05.11
오늘받은 스타벅스 지구사랑 머그컵  (0) 2009.04.24
Tag 이야기

댓글을 남겨주세요

Name *

Password *

Link (Your Homepage or Blog)

Comment

Secret

자기관리와 부담

Posted at 2009.06.08 15:43// Posted in gossip





자기관리와 부담




블로그를 하는 사람들은 포스팅의 빈도에 대해서 아마 자기 나름대로의 철칙이 있을 것이다. 나 역시도 나 나름대로의 철칙이 있다. 일주일에 최소 4번은 포스팅하자가 나하고의 약속인데 가끔씩 이게 부담이 될 때가 있다. 바로 오늘 같은 날이 그런 부담이 느껴지는 날 일것이다. 저번주 금,토,일 이렇게 3일 연속 포스팅을 하지 못 했다. 그래서 그런지 오늘따라 오늘은 꼭 포스팅을 해야한다는 사명감(?)이 느껴진다. 하지만 아쉽게도 주제가 없다. 몇 시간 정도 계속 컴퓨터 앞에 앉아 마땅한 주제를 생각해보곤 하지만 정작 주제는 떠오르지 않는다. 다행히 떠오른 음악재생기인 Foobar에 대해서 설명을 해볼까 하다가도 오늘은 왠지 소개글은 그리 땡기지가 않아서 그만두었다.

참으로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는 것은 힘든 일이다. 하루에도 몇 번씩 내 자신과 약속할 때가 많은데 과연 그 중에서 얼마나 지켜졌는가 생각해보면 고개를 떨굴 수 밖에 없다. 하지만 능글스럽게도 어쩔 수 없었다는 핑계를 대며 자기합리화를 시킨다. 이렇게 자신과의 약속 지키기는 남들과 한 약속을 지키는 것보다 훨씬 힘들다. 그 대상이 자신이라서 그럴까.

또다른 문제는 약속의 계속성에 있다. 오늘은 뭘 하겠다라는 약속을 했다면 그 약속만을 지키면 되지만, 가령 오늘부터 매일 무슨 일을 하겠다 라고 자신과 약속해버리면 그때부터 문제가 생긴다. 예를 하나 들어보자. 요즘 내 자신은 하루하루 영어 단어를 외우자고 나 스스로와 약속했다. 오늘 하루는 쉽다. 그리고 내일도 쉬울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 다음날은 어떨까. 자신과의 약속을 까먹을 수도 있고 어떤 특별한 일이 생길 수도 있다. 그렇게 되면 자연스럽게 약속은 잊혀지고 며칠 후에 다시 생각나서 후회하게 된다. 이렇듯 지속성이 있는 약속 같은 경우는 여러가지 많은 방해요소가 발생하기 때문에 더욱 지키기 힘들다. 

그렇다면 지속성이긴 지속성이 있는 약속인데 그 행위가 간헐적인 약속인 경우는 어떨까? 지금 블로그 처럼 말이다. 일주일에 4번이라는 약속을 했는데 일주일에 4번이라는 경우의 수는 상당히 많다. 월,화,수,목 내리 써도 되고, 월, 수, 금, 일 로 써도 된다. 이처럼 엄청난 경우의 수가 있는 약속의 경우에는 더더욱 지키기 힘들다. 

하지만 이런 모든 것들은 핑계에 불구하다. 바쁜 일이 있다면 있기 전에 미리미리 해두면 되고, 어려운 약속이라도 계획을 잡아놓고 하면 안되는 일은 없다. 물론 정말 특별한 일, 결혼식이나 몇몇 행사들 같은 경우에는 예외를 둔다고 하자. 그렇다면 왜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기는 다른 사람과의 약속을 지키기 보다 힘이 들까? 

여기에는 중대한 한가지 요인이있다. 그 요인은 바로 관리자 및 관찰자의 부재이다.  타인과의 약속을 하고 그 약속을 지키지 못할 시에는 여러가지 패널티가 있게 된다. 또한 그 패널티 자체는 내 자신이 조율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이 조율한다. 그러나 자신과의 약속일 때는 어떠한가? 대부분의 사람은 자기 자신에게는 관대하다. 남들이 하면 용서받지 못할 일이라도 자신이 했다면 자기 스스로 합리화를 시켜버린다. 또한 패널티에 대해서도 관대하다. 자기 스스로 약속을 하고 이것을 지키지 못하면 어떠한 벌을 받겠다라고 약속을 한다쳐도 벌 자체도 합리화 시킬 수 있는 것이 사람의 마음이다. 타인이 지켜보고 있지 않고 관여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이것이 가능하다.

이 때문에 성공은 자신과의 싸움이라는 말이 나왔다. 남들과 경쟁 하기에 앞서 자신과의 경쟁에서 승리하여야 성공할 수 있다. 자기 자신한테 더욱 철저해야 성공할 수 있다.





신고

'gossip' 카테고리의 다른 글

태터툴즈를 설치하다  (0) 2009.07.17
CIAO  (0) 2009.07.16
자기관리와 부담  (4) 2009.06.08
학교 도서관 대출 현황 및 성향  (4) 2009.05.11
오늘받은 스타벅스 지구사랑 머그컵  (0) 2009.04.24
공대생의 심리  (0) 2009.04.17
  1. 2009.07.03 07:40 신고 [Edit/Del] [Reply]
    블로그도 나름 목표를 잡아두고 해야할 것 같습니다 ^^
  2. 2009.11.30 11:16 신고 [Edit/Del] [Reply]
    관리자와 관찰자의 부재......
    자기 자신을 가장 엄격하게 채찍질할 수 있는 사람이 본인이라는 걸 알면서도, 뭐랄까- 자꾸만 감싸는 것 같아요. 예쁜 놈에겐 매 한 대를 더 쳐야 맞는 것을 ㅠㅠ

댓글을 남겨주세요

Name *

Password *

Link (Your Homepage or Blog)

Comment

Secret

학교 도서관 대출 현황 및 성향

Posted at 2009.05.11 14:12// Posted in gossip




오늘 학교 도서관 홈페이지의 신기한 기능을 알게 되서 한번 해보았다. 대출 성향 이라고 자신이 어떠한 영역의 책을 빌렸는가를 파이 그래프로 표현 해주는 것인데, 내가 여태까지 어느쪽에 치우쳐서 책을 빌렸는지, 그리고 얼마나 빌렸는지를 한눈에 볼 수 있게 해준다.


학교를 2년밖에 다니지 않았지만, 그래도 이건 너무 저조하다. 2년 동안 전체 대출회수가 22회라니. 나 역시 책을 사서 보자는 주의긴 해도 이건 좀 심한 것같다. 어찌됐든 성향을 한번 파악해 보도록 하자.

문학7회
예술 3회
응용과학 3회
자연과학 2회
철학 2회
총류 2회
사회과학 2회
어학 1

여기서 보면 단연 문학쪽이 눈에 띈다. 다른 2~3회 밖에 안되는 분야에 비해서 문학이 높다. 따라서 나는 문학 쪽에 관심이 많다고 볼 수도 있는데, 근데 말이지. 나 공대생 아니었나?
신고

'gossip' 카테고리의 다른 글

CIAO  (0) 2009.07.16
자기관리와 부담  (4) 2009.06.08
학교 도서관 대출 현황 및 성향  (4) 2009.05.11
오늘받은 스타벅스 지구사랑 머그컵  (0) 2009.04.24
공대생의 심리  (0) 2009.04.17
포켓몬 빵,포켓몬 띠부띠부실  (4) 2009.03.05
  1. 2009.05.11 14:56 신고 [Edit/Del] [Reply]
    세상에 전 0권이네요... 실제로 학교다닌 기간은 2년이 안되지만 이건 대체...ㅜㅜ
  2. 2009.05.26 23:12 신고 [Edit/Del] [Reply]
    전 124권, 인가 나왔네요! 올려봐야지!

댓글을 남겨주세요

Name *

Password *

Link (Your Homepage or Blog)

Comment

Secret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