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학을 앞두고.

Posted at 2010.08.24 00:21// Posted in sentimental


복학을 앞두고.




복학 : [명사] 정학이나 휴학을 하고 있던 학생이 다시 학교에 복귀함

이제 다음주면 개강입니다. 원래 계획은 호주에 가서 6개월 정도 지내고 내년 3월달에 복학하는 것이었으나, 아버지의 권고로 예상보다 너무 일찍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공익 소집해제 후 복학을 하지 않은 이유가 호주에 가기 때문이었기에, 계획이 흐트러진 이상 복학을 늦출 이유가 없어 급하게 복학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번 주 금요일에 학교 행정실에 가서 복학 신청을 한 뒤, 부랴부랴 도서관으로 가서 수강신청을 하였습니다. 역시나 남들보다 3주 이상 늦게 한 수강신청이기에 들어야 하는 과목들의 자리는 거의 남아있지 않았고, 신청할 수 있는 자리라고는 남들이 기피하는 교수님들 수업 밖에 남아있지 않더군요. 하지만 지금 똥오줌 가릴 처지가 아니라 하나하나 수강 신청을 하였습니다. 운 좋게도 시간표는 만들어지더군요.

사실 복학 말고 다른 길을 알아보려 했습니다. 인턴 자리를 알아볼까 했지만, 학기 자체도 4학기를 마친 상태인데, 괜찮은 인턴 자리는 최소 6학기 이상 마친 자격을 요구하더군요. 그래서 차라리 이번 학기와 다음 학기를 듣고 그 후 자격 요건을 갖춘 후 원하는 인턴 자리에 지원해보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그래도 역시 걱정이 많이 앞섭니다. 생각지 못한 복학에다 제대복학이라 2년 반동안 학교 공부를 안했더니 전공에 대한 기억이 거의 전무한 상태입니다. 사실 학점도 좋지 않은 터라 매울 학점이 산더미거든요. 


그렇다면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역시나 도서관에서 공부 밖에 답에 없죠. 거기다가 이번 학기 무모하게 여자친구와 학점내기를 했습니다. 여자친구가 상당히 공부를 잘한다죠. 어쨋든 이렇게 여러가지 동기 부여를 하고 좀 더 자신감을 가지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열심히 해야죠.

이번 학기에는 정말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이번에 복학하는 복학생 여러분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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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보다 행동으로 보이라.

Posted at 2009.10.13 16:51// Posted in sentimental


사용자 삽입 이미지

말보다 행동으로 보이라.



오늘 Time 에서 기사를 읽다 이런 문구를 발견하였습니다.

Sometimes the words come first. Sometimes it's better to let actions speak for themselves.

원본 기사 보기 : Obama's Nobel: The Last Thing He Needs
대충 오바마가 이번 노벨 평화상을 받은 것에 대해 이제 말 뿐만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라 라는 요지의 글이 었는데, 이 마지막 문구를 보고 제 자신이 상당히 뜨끔했습니다.

과연 제 자신은 말보다는 행동을 보여주며 살아가고 있는가 에 대해서 생각해보았습니다.

항상 저는 제 자신에게 '행동하라'고 지시합니다. 그러나 실질적으로 지켜지는 것은 그리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대부분 거창하게 계획만 세워놓고 실제로는 조금 끄적이다가 그만두는게 대부분입니다.

'행동이 말의 그림자가 되지 않을 때, 행동이 말을 그림자로 만들 때 자신과 세상이 바뀐다!'

어느 책에서 본 문구입니다. 그 당시에도 이 문구를 보고 뜨끔했는데 지금하고 비교하면 그때부터 그리 많이 바뀐 것이 있나 싶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다시 한번 반성합니다.

다시 행동으로 보이겠습니다.

말을 아끼고 행동으로 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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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는 되돌아갈 수 없기에 아름답다.

Posted at 2009.06.17 13:56// Posted in sentimental







과거는 되돌아갈 수 없기에 아름답다.



어제 밤 잠이 안와 뒤척이다가 우연히 과거로 여행을 떠났습니다. 눈 앞에서 펼쳐지던 과거의 그날들은 자세히 볼 수는 없었지만 나의 옛날이라는 사실은 알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조용히 과거를 회상했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 생각이 들었습니다.

'과거로 한 번만 돌아갈 수 있다면...'


2003년 겨울이었습니다. 아버지의 직장 때문에 다른 나라로 가게 되었죠. 그때의 전 제가 좋아하던 친구들과 풍경들을 버리고 간다는게 너무나 마음에 들지 않았죠. 하지만 이런 마음을 가지고 있었어도 어렸던 저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고 그대로 베트남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나라와 새로운 환경은 너무나도 낯설었고 저는 그때 다짐을 했지요.

'절대 이 곳을 그리워하지 않겠다'

그때로부터 6년이 지났습니다. 그리고 저는 베트남에서의 추억 역시 너무나 소중하고 그리워하고 있습니다. 2003년 겨울 그때 당시 전 몰랐습니다. 제가 이렇게 그때를 그리워할지를.

유년기 시절에 제가 하지 못했던 행동들 중 가장 후회되는 한가지 행동이 있었습니다. 바로 사진입니다. 디카가 보편화 되기 이전이나 이후이나 전 사진을 잘 찍지 않았고 저 역시 찍히는 걸 싫어했습니다. 친구들이 사진 찍으면 전 물러나 있었고 찍는다 해도 뒤로 가있거나 그랬죠. 아마 제 얼굴이 맘에 안들어서였을꺼에요. 하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저렇게 하다보니 남는게 하나도 없더군요. 심지어 전에 살던 집들 사진조차 없습니다. 이렇게 아쉬울 줄이야.

그래서 디카를 산 뒤로는 많이 찍으려고 노력했었습니다. 다행히 디카를 산 이후에 사진들은 어느 정도 많이 남아있구요. 하지만 다시 한번 안타까운 일이 일어납니다.

몇 달전 프로그램을 잘 못 깔아서 컴퓨터를 어쩔 수 없이 포맷을 해야되었습니다. 다행히 약간의 사진들은 싸이월드 미니홈피에 올라가있었지만 혼자만 간직하려고 모아둔 대부분의 사진들은 날아가버렸습니다. 어디서도 찾을 수 없네요.

이 생각이 어제도 나 미친듯이 제 방을 뒤졌습니다.

'백업해놓은 파일들이 있을꺼야..'

하지만 나오지 않더군요. 그렇게 제 추억들은 날아가버렸습니다.
그러면서 생각이 들더군요.

과거는 돌아갈 수 없기 때문에 소중하다.

그렇습니다. 과거는 돌아갈 수 없고 되돌릴 수 없습니다.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시간도 이미 과거가 된 거겠죠. 그렇기에 더욱 아름답습니다.


이렇게 어제 잠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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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추억과 기억 그리고 과거

Posted at 2009.06.10 00:44// Posted in sentimental









아름다운 추억과 기억 그리고 과거





이렇게 비가 오는 날이면 항상 옛날 기억을 회상한다. 쏴아아아 떨어지는 빗소리에 취하다 보면 어느새 옛날 사진들을 뒤적이며 그 때를 추억한다. 비가 많이 왔었지 하며.. 아득히 기억나는 그 시간들을 그때는 왜 소중하다고 생각하지 못했을까.


참 후회되는게 많다. 가장 후회되는 것 중에 하나는 많은 사진을 남기지 못 한것이다. 그곳에 있던 3년동안 많은 시간과 추억들이 있었는데 단지 기억하기만 하고 사진으로 남기지 못했다는게 너무나 후회가 된다. 하루하루 소중한 시간들, 그리고 의미없이 흘러간 시간들이라도 찍어서 남겨둘껄 하고 아직도 후회한다. 왜 그러지 못 했는지.. 그래도 몇되지 않은 사진들을 보면서도 이때 참 좋았었지, 이때 참 재밌었지 하고 회상하다보면 어느덧 미소가 걸린다. 그러면서 나도 모르게 사진 보기 삼매경에 빠져든다. 정말 대충 찍은 사진이라도 왜이리 재밌게만 느껴지는지..

또 한가지 후회되는 것은 내가 사진에 찍히는 것을 싫어했던 것이다. 나 자신의 얼굴이 맘에 안들어 설령 카메라를 들이대기만 하면 획 하고 피했는데 지금와서 그렇게 후회될 수가 없다. 많은 사진들에 내 얼굴이 없다. 분명히 난 거기 있었는데 함께 즐기고 생활하고 있었는데 내 얼굴은 없다. 다행히 그리 많지 않아도 어느정도 있긴 하지만, 내가 얼굴을 피했던 기억이 생생하게 나는 그러한 사진들을 보면 아직도 후회가 든다. 물론 지금이야 사진 찍는다하면 무조건 들이대려고 하지만 그때는 그게 그렇게 싫었다.

 
그 때로부터 참 많은 시간이 지났다. 그 당시에 현재 나이를 생각하면 어휴 많아 이러면서 아주 먼 훗날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지금 내가 그 나이가 되보니 이것도 별거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분명 이렇게 한 살 한 살 먹어갈 것이다. 이렇게 기억에 남는 추억들에 나이는 어렸던 청소년기다. 학교 다니는게 그렇게 재밌을 수 없었던 그 시간들이 지금 와서는 그때로 돌아 가고 싶어 안달이 나는 시간이 됐다. 

자의로 옮긴 것이 아닌 어쩔 수 없이 가게 되었던 그곳이 지금 와서 이렇게 그리울 줄은 몰랐다. 분명 처음 그 곳에 갔을때 난 생각했었다. 여길 좋아하지 않을 것이고 다시는 오지 않을 것이다 라고. 하지만 바뀌나 보다. 하루 하루 쌓인 추억들이 이렇게 소중할줄야.. 

참으로 아쉬운 것은 그 때 나와 함께 부대끼며 놀고 즐거워했던 그 아이들이 지금은 다들 각자 자기의 나라로 흝어져서 살고 있다는 것이다. 한국에서 고등학교를 다녔다면 나중에 동창회한다면 다들 모일 수 있겠지만 이렇게 흝어진 상황에서는 동창회 한번 하기도 어렵다. 만약 한다면 어디서 해야할까? 그리고 시간은 다들 맞을까? 비행기표를 살 여력이 있을까..?

물론 돌아갈 수 없다. 동창회 조차 기대하기 힘들다. 아직 그때의 아이들과 연락하기는 하지만 서로 바쁘고 이제는 서로 공유할 이야기거리조차 없다. 그리고 지금 나 혼자 그 곳을 방문한다해도 그때처럼 즐거울 수 있을까? 아니다. 해봤지만 오히려 더욱 그리움만 남고 많이 바꼈구나 라는 생각만 들 뿐이다.





쏴아아.. 이렇게 비오던 날 함께 뛰었던 그 친구들. 비오던 날 갖었던 로맨스. 비오던 날 집 안에서 그 비를 바라보던 추억들. 이제는 회색빛으로 물들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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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o soon old, Too late smart (11)

Posted at 2009.05.03 01:12// Posted in sentimental





Too soon old, Too late smart (11)




"The most secure prisons are those we construct for ourselves."







so much of our lives consists of broken promises to ourselves.

정말 맞는 말이다. 하루에도 몇 번씩이나 다짐 한 것들중에 몇이나 지켜질까..


It is human to shift blame for our failures.

내 자신의 잘못을 스스로 책임져야지


Keeping our expectations low protects us from disappointment.

두려워하기만 해서 피하면 나중엔 아무것도 할 수 없다. 하지만 두려운건 사실이지


Before we can do anything, we must be able to imagine it.

뭔가를 하기에 앞서 미리 생각하고 행동하자. 말하는 것 사소한 것 하나하나 행동 주의하는 것부터 시작하자


Look at any succesful priosn break and you will see plenty of imagination, hours of planning, often months, even years, of slow progress toward freedom.

내 자신이 쳐 놓은 장벽을 벗어나는 방법을 찾기 위해서 필요한 노력들. 감당할 수 있는가.


The walls of our self-constructed prisons are made up in equal parts of our fear of risk and our dream that the world and the people in it will conform to our fondes wishes.

실패를 두려워하면 할 수록 장벽은 더더욱 견고해져만 간다.










내 자신이 나에게 쳐놓은 장벽, 그것을 벗어나는 것부터 시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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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밤

Posted at 2009.02.13 09:35// Posted in sentimental

Rainy night

 

 

추운 2009년 2월 13일 새벽이에요

 

추위에 못 이겨 긴팔에 긴바지에 가디건을 걸치고,

 

며칠전 사두었던 맥주를 꺼내서 마셨어요..

 

한 모금 마실 때 마다 조금씩 예전의 저의 모습이 떠올랐어요

 

왜 였을까요..?

 

.

.

.

.

 

 

전 참 비오는 날이 좋아요.

 

어두운 하늘도, 우산으로 가득찬 거리도, 비오는 냄새도,

 

비오는 날 바쁘게 뛰어가는 사람들도, 창밖을 두드리는 빗방울

 

소리도...

 

이렇게 비 오는 날 흔히 볼 수 있는,

 

이렇게 비 오는 날 흔히 들을 수 있는,

 

이렇게 비 오는 날 흔히 느낄 수 있는,

 

그런 비 오는 날이 너무 좋아요

 

 

 

 

언제 였을까요..?

 

쏴아아.. 비가 쏟아지던날,

 

기분 좋게 한 손엔 펼치지 않은 우산을 들고 비를 맞았어요

 

머리 위로 내리는 비가 그렇게 좋을 순 없었어요

 

 

가끔은 비가 오는 날, 창문을 열고 창문 밖으로 내리는 비를

 

한동안 가만히 보고 있었죠

 

그냥 그렇게 보고 있는게 너무 좋았나봐요 

 

 

요즘도 그래요, 비가 내리면 조용히 방에 앉아 빗소리를 들어요

 

'토독 토도독'

 

한 방울 한 방울씩 떨어지는 빗소리가 참 좋더라구요

 

 

이렇게 비를 좋아하고 추억하는 건,

 

그 비 안에 추억들이 많아서 일까요..?

 

그래요 그럴거에요

 

한방울 한방울 내리는 빗방울 속에

 

하나하나 추억하고 싶은 기억들이 담아져있어요

 

 

비가 올때마다 저는 그 기억들을 추억해요

 

그때만 추억할 수 있는 기억들이 있거든요

 

 

 

 

 

그래요..

 

지금도 이렇게 겨울 한가운데 서서 비를 추억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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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2008년이 지나가요

Posted at 2009.02.04 14:03// Posted in sentimental

이렇게 2008년이 지나가요

 

 

 

현재 시간 2008년 12월 29일 새벽 2시 04분이에요

 

2008년도 이제 이틀이 남았네요

 

조용한 캐롤이 들리던 크리스마스에도

 

첫 눈이 내리기 시작하던 날에도

 

.........이렇게 한 해가 얼마 남지 않았구나

 

라는 생각을 못하고 있었는데, 2008년 마지막 날 이틀 전 이렇게

 

이번 년도는 어떻게 보냈었나...하고 생각하게 되네요

 

 

어떻게 보냈을까요..

 

만족할 만한 일년이였을까요

 

아니면 아쉬운 만이 남는 일년이였을까요..?

 

모르겠어요.

 

 

어떤 하루를 생각하면 행복했었고

 

또 다른 하루를 생각하면 슬펐었고

 

또 다시 하루를 생각하면 공허감만 느껴져요..

 

 

2008년.. 분명히 한 년도이지만, 2008년 안에 속해있는 지금

 

한마디로 2008년을 정의하지 못하겠어요.

 

하지만 분명히.. 5년이 지난 후 10년이 지난후

 

2008년을 한마디로 표현 할 수도 있겠고

 

아니면 다른 년도들이랑 묵어서

 

표현 할 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지금 제가 확실히 말할 수 있는건 이거에요.

 

지금 시간은 2008년 12월 29일 새벽 2시 11분이고

 

3일 뒤에는 2009년 1월 1일 이라는 것,

 

그리고 2008년 365일동안 많은 일이 있었다는 것말이에요..

 

 

 

- 항상 12월에는 그 해 1월을 아쉬워하고

 

  다음 해 1월에는 그 해의 12월이 멀다고 생각하겠죠-

 


2008.12.29 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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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4.12 17:43 신고 [Edit/Del] [Reply]
    당신 매력있어, 자기가 얼마나 매력있는지 모르는게 당신매력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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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간다는거 참 무서워요 Ver.2

Posted at 2009.02.04 14:02// Posted in sentimental

시간이 간다는거 참 무서워요   Ver.2

 

 

-pic. Puku in Hanoi, Vietnam-

 

 

 

과거의 기억들이 추억들이 하나씩 하나씩 잊혀져가고,

 

구체적이였던 하나의 기억이 점점 조각조각 나면서

 

점점 사라져가고,

 

분명 그땐 그랬지 라고 기억을 하는 말 속에 든 기억들이

 

시간이 지날 수록 점점 흐릿해져가요

 

그 시간에 나는 참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잊지 않겠다던 일들이

 

지금 시점에서 보면 그게 중요했던가..하는 의문 들어요

 

 

18살 오늘 어떤 일을 하고 어떤 생각을 했을까요..

 

 

지금도 이렇게 흘러가겠죠..

 

지금 이런 생각을 하며 이런 글을 쓰는 기억이

 

 

1년뒤에 아니 6개월 뒤에는 생각이나 날련지요

 

 

 

이런 작은 사건이 아니라 큰 사건 예를 들면 대학교 입학같은

 

사건이라면 어떤가요

 

지금 생각해보니 기억이 잘안나요..

 

분명히 기뻐하면서 씁슬했다고 느끼는데..

 

그날 날씨가 어땠는지

 

그날 내가 어떤 표정이였는지

 

그날 무슨 옷을 입었는지 말이에요.

 

아.. 근데 입학식은 언제였죠?

 

 

....

 

 

 

 

"지금 말할 수 있는건 그때의 기억들에 비해 너무나 작네요.."

 




2008.12.14 0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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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기억,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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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간다는거 참 무서워요

Posted at 2009.02.04 13:57// Posted in sentimental

시간이 간다는거 참 무서워요   

 

 

 

오랜만에 여행을 갔다오니 또다시 이런 생각이 드네요.

 

정말 며칠전만해도 엠티 간다고 설레고 준비하고 있었는데,

 

가서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지금 집에와서 하..벌써 오늘 아침이였었구나 라는 생각을 하며

 

하루하루 지날수록 이 추억 역시 멀어지고 조각조각 잊혀지겠지라고

 

생각하니 너무나 우울해져요.

 

지금 이렇게 생생하게 기억나는 좋은 추억들이 오늘 밤을 자고

 

내일이 지나고 모레가 지나고 이렇게 하루하루 지나갈 수록

 

조각 조각 잘라져 잊혀지고,

 

1년뒤, 2년 뒤에는 아..그때 사람들하고 바닷가에 가서 정말로 재밌었었지..

 

라고 생각하게 되겠죠.

 

참 슬프네요.

 

이렇게 소중한 기억들과 추억들이 하나씩 없어지고 기억이 자세히 안 날때마다

 

이렇게 시간이 도저히 멈출 수 없게 빨리 빨리 간다는걸 느낄 때마다 말이죠.

 

 

 

 

그러고 보니 생각나네요 대학교 들어와서 오티때의 기억

 

지금 말할 수 있는건 그때의 기억들에 비해 너무나 작네요..

 

후..



2008.08.11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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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2.06 12:56 신고 [Edit/Del] [Reply]
    흠~ 그래서 전 기록을 많이 해 두는 편이에요. 제가 천재가 아닌 이상은 소중한 기억과 추억들을 모두 기억하고 있을 순 없잖아요- 가끔씩 들춰 볼 수 있게 일기로 적어 놓고 그래요. 챠오님 너무 서글퍼하지 마세요~
    • 2009.02.06 13:36 신고 [Edit/Del]
      그렇긴하죠, 사진을 찍든, 글을 쓰든, 동영상을 찍든 어떠한 형식과 방법으로든 기록을 남겨두어야 하는데.. 그때의 심정이나 느낌 같은것들은 살아남지를 않으니까 아쉬워요.. 옛날 사진을 보면 이땐 이랬었지...이럴때도 있었구나 정도죠.. ㅠ 그래도 괴소녀님 말씀대로 가끔씩 들춰보는건 좋아요 ㅎㅎ
  2. 2013.04.20 02:28 신고 [Edit/Del] [Reply]
    바다에물방울뺀만큼활짝웃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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