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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번역 공부 2009.03.17

번역 공부

Posted at 2009.03.17 19:22// Posted in translation

외국어를 번역할 때에도 이 테스트는 유효하다. 외국어로 서술 되어 있는 것을 자국어로 나타낼 수가 없다면 원문의 의미를 이해한다고 있다고 할 수는 없다. 설령 자국어로 바꾸어 옮겨지기는 했어도 말만의 번역에 불과한 경우도 흔히 있다. 완성된 것은 충실한 복제이기는 하지만, 번역자에게는 원저자가 전달하고 싶은 내용이 이해되어 있지 않은지도 모르는 것이다.

 그러나, 자국어로 쓰인 것을 바꾸어 말할 때에는 축어역만으로 끝내서는 안 된다. 단순히 말의 복제에 그쳐서는 안되는 것이다. 정확하다면, 사상에만은 충실한 번역이 될 것이다. 말을 그대로 암기했을 뿐만 아니라, 그 의미(명제)를 소화한 것을 확인하려면 이러한 종류의 번역을 해보는 것이 가장 좋다. 저자가 말하려는 것을 이해했다고 생각되더라도, 그 문장을 그대로 되풀이하는 것밖에 할 수 없다면 불합격이다. 말의 표면만을 보고 참다운 의미를 파악하지 못했다면, 같은 명제가 다른 말로 표현되었을 때 전혀 다른 명제라고 생각해버리기 때문이다.

 

-<독서의 기술>- 모티머 J. 애들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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