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 리뷰

Posted at 2009.10.16 14:53// Posted in 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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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 리뷰
(The 7 habits of highly effective people)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이라는 책은 언젠가 부터인지 많이 들어봤던 제목의 책이었습니다. 아마 제가 가끔 들어가는 프랭클린 플래너 카페에서도 많은 분들이 이 책을 먼저 읽고 프랭클린 플래너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라고 추천했고 또 굳이 프랭클린 플래너를 사용하지 않더라도 읽으면 좋은 책으로 많은 분들이 추천해주셨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리 많이 신경을 쓰지 않았었습니다.

그러다가 요즘 쓰고 있는 프랭클린 플래너를 좀 더 효과적으로 써보도록 해보자! 라는 생각에 이 책을 읽을 생각을 가지고 있던 차에 회사 도서관에서 이 책을 발견하였습니다. 얇을 거라고 생각했던 제 생각은 빗나갔고 500페이지 좀 안되는 살짝은 부담스러운 크기의 책더라구요.
 
어찌됐던 읽기 전에 기대가 대단했습니다. 그렇게 많은 분들이 추천해주셨고 미국에서도 베스트셀러에 올라갈 정도로 인지도 높고 유용한 책이라는 이유 때문이죠. 그렇다면 읽고 난 후의 저의 코멘트는 'Yes!' 입니다. 읽으면서 내내 고개를 끄덕이게 되는 말들과 도움이 많이 되는 말들은 정말 대단했습니다. 물론 저의 생각과 약간 다른 부분도 있었지만 그런 부분을 제치고 라도 정말 좋은 책인 것 같습니다.

책의 큰 구성은 제목에도 있는 것처럼 7가지 습관입니다. 7가지 습관은
1. 주도적이 되라
2. 목표를 확립하고 행동하라
3. 소중한 것부터 먼저하라
4. 상호이익을 추구하라
5. 경청한 다음에 이해시켜라
6. 시너지를 활용하라
7. 심신을 단련하라.

입니다. 물론 마지막에 7번 습관은 1~6번에 비해 너무나도 당연한 것이기에 분량도 역시 적더라구요.

이 7가지 습관에 1~3번 습관은 개인의 승리, 즉 개인 자체에 초점을 맞추었으며 4~6번은 대인관계의 승리, 즉 타인들과 교류하는 방법에 대해서 서술해 놓았습니다. 그리고 각 점들 마다 상호의존성, 독립성, 의존성을 중요시하였습니다. 그리고서 습관 하나하나 부터 상세히 그 습관의 정의와 필요성 그리고 그 예시 및 실천방법 과 그 결과를 보여줍니다.

이 책이 다른 자기계발서와 비교해서 좋은 점은 바로 실천 방법이 세세하게 나와있다는 것입니다. 확실한 자기 관리를 하기 위해 해야하는 행동들과 그 행동들을 확인 및 검토하는 방법까지 자세하게 나아있습니다. 심지어 마킹 용지 서식까지 보여주고 있으니까요. 하지만 다른 대부분의 자기계발서는 당연한 말들만 하곤 합니다. 성실해져야 한다, 남을 배려해야한다, 미래를 생각해라, 저축해라 등 정말 우리가 살아오면서 수 없이도 듣던 말들을 다시 한번 상기시켜주는 데 불과합니다. 이런 자기 계발서를 보게 되면 아, 다시 열심히 살아야겠다 라는 다짐만 하게 되지 실천 방법이나 자기 관리를 하는 방법들은 나와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 책은 위에서 말한 것처럼 서식까지 제공하면서 자기 관리 방법을 관리하게 도와줍니다. 물론 프랭클린 플래너가 있으면 더 좋겠지만 없어도 상관없게 말이죠.

이 책의 또 다른 좋은 점은 바로 방대한 예시입니다. 솔직히 말해서 이 책의 설명 자체는 어려운 용어(?) 가 많이 나와 딱딱하게 느껴집니다. 허나 이런 딱딱한 내용을 읽고 그 예시를 접하면 ' 아! ' 하게 되는 거죠. 물론 예시 자체도
자신의 가족이나 회사를 주인공으로 두기 때문에 바로 우리 주변에서도 찾을 수 있는 예시가 됩니다.

이 책의 예시 중에 '공감적 경청' 이라는 개념에 대해 설명한 예시가 있었습니다. 대화가 단절 된 아들과 아버지의 대화 였는데, 이 예시 자체가 너무나도 우리 어머니와 제 동생의 대화와 같았습니다.  이렇듯 쉽게 우리 주변에서 찾을 수 있는 예시들로 우리들을 공감시키고 그 개념을 불어넣으며 그 개념을 실천 할 수 있게 만듬으로써 조금 더 쉽게 우리가 바뀔 수 있도록 이 책은 도와줍니다.

간단한 패러다임 전환으로 나 자신을 바꾸고 좀 더 성공적인 삶을 살 수 있게 만들어줄 수 있는 책이 바로 이책인 것 같습니다. 읽는 내내가 즐거움이었던 이 책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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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10.16 18:54 신고 [Edit/Del] [Reply]
    저도 올해 꼭 읽어보려구요. 서울에 살 때 사놓고 책장에 꽂아두기만 했는데 막상 이제 읽으려고 하니 먼 광주까지 택배로 보내달라고 해야 할 처지네요. 책의 두께가 좀 압박스럽긴 하지만 일독의 가치는 충분히 있지 않겠어요~ ^^
    • theciao
      2009.10.19 10:53 신고 [Edit/Del]
      안녕하세요 치아친구님 오랜만에 뵙니다 ^^
      이 책 확실히 읽어보면 도움이 될 책입니다. 말 그래도 일독의 가치는 충분합니다! 꼭 봐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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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오피스 2010 베타테스트_1편

Posted at 2009.10.06 16:13// Posted in - Revie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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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오피스 2010 베타테스트_1편


저번 달 자주 들르던 사이트에서 한컴오피스 2010 클로즈 베타 테스터를 모집한다는 정보를 보고 바로 신청했습니다. 그 후 추석이다 뭐다 해서 한창 잊고 있었는데 며칠 전에 이메일로 선정이 되었다는 반가운 메일이 도착해있었습니다. 그리고 바로 오늘이 베타 테스터 시작 일이었다죠.

우선 베타테스트에 대한 얘기를 하기 전에 저에 대해서 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현재 하루 종일 컴퓨터를 만져야 하는 곳에 있으며 사무실은 MS 프로그램을 쓰는 것보다 공공기관이라 한글을 쓰는 곳에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예전 외국에 있을 때부터 한글 프로그램에 대해 전혀 몰랐고 그때부터 지금까지 언제나 MS Office 를 사용하였습니다. 심지어 워드 프로세서 1급 시험을 보는데도 그 많은 사람 중에 저 혼자만 MS Word로 시험 봤으니 할말 다했지요.  그런데 왜 이런 제가 잘 모르는 한컴오피스 베타 테스터에 신청했냐고 물으신다면, 저는 '이렇게 시험해보고 알아보고 리뷰를 쓰는 것이 재미있습니다'  라고 답을 하겠습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 오늘 오전 11시 정도 예정보다 1시간 늦춰져 한소프트 사이트에 베타 테스트 페이지가 열렸습니다. 엄청난 기대감을 가지고 접속을 하여 1.01GB 정도 되는 설치 파일을 다운 받아 설치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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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설치할 때 보게 되는 사용자 계약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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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오피스에는 한글,넥셀,슬라이드,사전,PDF 뷰어가 함께 들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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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치 중입니다.


설치하면서 느낀 것이지만 이 연하게 푸르스름한 이 색감이 상당히 맘에 듭니다. 뭔가 잔잔하고 눈에 부담을 안 주는 느낌 같습니다. 설치 파일이 1 기가바이트나 되기 때문에 빠른 시간에 설치 되지는 않습니다만 그래도 그리 오래 걸리지는 않습니다. 보통의 경우에는 한글 만 설치 하겠지만 이번 테스트를 위해 모든 파일을 전부 설치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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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치를 다 하면 이런 테마설정 화면이 나옵니다. 혹시나 한글과컴퓨터 오피스 예전 2007이나 마소 오피스 2003 테마가 맘에 드시는 분이라면 여기서 스타일을 선택해주시면 됩니다. 전 2010 스타일을 선택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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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설치를 완벽히 완료하면 바탕화면에 왼쪽과 같은 바로가기 아이콘이 생기게 됩니다. 예전에 잠시 했던 온라인 게임 '미르의전설2' 느낌의 버튼입니다. (저만 그런 것 같습니다.) 어찌됐든 바탕화면에는 1. 한글 2010 (MS Office Word), 2. 넥셀 2010 (MS Office Excel), 3.슬라이드 2010 (MS Office Powerpoint), 4. 사전2010 이 설치가 됩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기본 팩하고 비슷한 구성입니다.  

여기서 볼 수 있는 것은 상당히 디자인에 신경을 많이 썼다는 것입니다. 설치하는 것부터 아이콘까지 하나하나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것 같습니다. 아직 시범 단계인지라 설치화면은 약간 부족하긴 하지만 후차에 좀 더 신경을 쓴다면 땟깔 좋은 디자인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사실 설치할 때 색상 자체는 맘에 들었는데 그 화면 자체가 너무 옛날 식의 모습이라 살짝 실망을 했습니다. 뭐 차차 나아지겠지요.

그렇다면 이제 맛뵈기로 한글, 넥셀, 슬라이드의 기본 화면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한글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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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설치할 때의 그 색상들을 사용하여서 안정감을 주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상당히 보기 좋은 모습입니다. 하지만 이게 문제가 아닙니다. 아마 이 모습을 처음 보시는 분이라면 어떠한 느낌이 드실 껍니다. 저 역시 그 느낌이 들었습니다. 상당히 MS Word 를 닮았습니다. 다른 사람들에게도 물어보았더니 모두 MS Word랑 너무나도 흡사하다라고 했습니다.

그렇다면 참고화면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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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시다시피 MS Word 2007 버젼입니다. 색상하고 메뉴 배열 만 좀 다를 뿐 전체적으로 너무나도 비슷합니다. 심지어 이번에 MS 가 Office 2007을 내면서 메뉴 부분에 변화를 준 부분과 너무나도 똑같습니다. 물론 세세한 메뉴 및 기능 구성이야 다르겠지만요. 하지만 한 가지 한글의 손을 들어주고 싶은 부분은 역시 디자인 면입니다. Word에 비해 상당히 아기자기 하게 아이콘과 메뉴를 만들어놓아서 보기에도 좋은 모습입니다.

 2. 넥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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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어떤가요? MS Excel과 너무나 흡사합니다.

역시나 참고화면 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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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슬라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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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비슷하죠? 이번에도 참고화면 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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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가요? 한글, 넥셀, 슬라이드 모두 MS Office 2007과 너무나도 비슷합니다. 물론 Word 보다는 좀 더 보기 편하고 디자인 쪽으로 신경쓴 느낌이지만 전체적으로 비슷하다는 말은 부정할 수 없을 겁니다.

하지만 이런 식으로 생각을 해봅시다. MS Office 는 윈도우즈 그리고 한컴 Office 는 맥(운영체제). 어차피 둘다 운영체제 이고 내용과 기능은 비슷합니다. 하지만 어느 누가 맥을 보고 윈도우즈를 닮았다고 할까요? 오히려 맥의 기능이나 디자인을 칭찬하면 칭찬했지 윈도우즈를 닮았다고 하지는 않습니다. 이런 식의 한컴 Office가 되기를 바랬습니다. 하지만 맥은 커녕 이번에 시범 시연을 해준 Tmax 꼴이 나고 말았습니다. Tmax 역시 한국산 운영체제를 만든다고 선언했지만 너무나도 MS Windows와 흡사해 네티즌에게 많은 욕을 먹었죠. 지금 한컴 Office도 비슷할 것입니다.

물론 겉하고 속은 다를 수 있습니다. 전 분명 겉만 보고 얘기하는 것일 뿐이니까요. 하지만 겉 역시 중요한 건 마찬가지입니다. 사람들은 겉모습만 보고 판단하니까요. 그런 의미에서 이번 한컴오피스 2010에는 우선 100점 만점에 50점이라는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다른 기능들과 편의사항들을 만져보며 다시 점수를 매기겠지만요.

그럼 다음 편은 한컴 오피스의 기능에 대해서 써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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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온몸으로 부딪쳐라 - 리뷰

Posted at 2009.09.07 13:45// Posted in 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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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온 몸으로 부딪쳐라 - 리뷰


#1. 고객과 연애하는 방법

■ 열 번 찍어 안 넘어가면 열한 번 찍어라.
■ 비 오는 날이야말로 기회다.
■ 고객과 관련된 모든 사람을 소중히 여겨라
■ 도와달라는 말을 부끄러워할 필요 없다.
■ 만난 것만으로도 감사해하는 사람이 되어라.
■ 나에게 시간을 내준 모든 고객에게 감사하라.
■ 헤어질 때를 만날 때보다 더 소중히 하라.
■ 모든 고객을 믿어라, 언제나.
■ 선물 하나에도 지극 정성의 마음을 담는다.
■ 전혀 기대하지 않은 감동이어야 열광한다.


위의 글귀들을 읽어보세요. 어떤 느낌이 드시나요? 잘 모르시겠다면 한번 '고객'을 '연인/이상형/좋아하는 사람'으로 바꿔보세요. 그럼 감이 오시죠? 맞습니다. 위의 글귀들을 단순히 단어만 바꾸어본다면 일명 싸이에 돌아다니는 사랑에 대한 글귀하고 비슷합니다. 여자친구 맘을 얻는 법, 여자친구에게 잘해주는 법 등의 방법들과 많이 일치하는 저러한 글귀들은 현병택 대표의 마음 가짐과 같습니다. 만약 제가 이 책의 제목을 다시 지을 수 있다고 하면 전 망설이지 않고 '고객과 연애하는 방법' 이나 '영업과 연애하는 방법' 정도로 붙이겠습니다. 제가 이 책을 읽으면서 내내 생각했던 것은 현병택 대표는 고객에게 연인에게 대하듯 한다는 것입니다. 그의 고객에 대한 자신감은 이성에 대한 그것과도 같았으며 고객에 대한 열정은 사랑하는 이에 대한 그것과 같았습니다. 현병택 대표는 영업을 일이 아닌 연인으로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현병택 대표의 철학은 간단합니다. 연인에게 하듯 고객에게 대하라 라고 간단히 압축해서 말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사랑하는 이의 마음을 얻기 위해서 어떻게 하시나요? 그 사람에 대해 하나하나 알려고 하고 그 사람 소식이면 귀가 쫑긋 세워지고 그 사람 앞에서 자신감 있게 행동하려고 하고 그 사람을 배려하려고 하며 그 사람을 도와주려고 합니다.

현병택 대표에 있어서 고객도 이와 마찬가지입니다. 그는 고객을 한번도 자신보다 낮은 위치에 있다고 생각하지도 않았으며 자신보다 높은 위치에 있다고 생각하지도 않았습니다. 고객이 현장에서 땀 흘리며 일하는 사장님이라면 자신도 작업복을 입고 현장에 나타났습니다. 고객이 시장에서 장사하는 우리네 상인들이라면 현병택 대표 역시 그리하였습니다. 고객과 눈 높이 맞추기 그것이 바로 현병택 대표의 성공 요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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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고객과 눈높이 맞추기

하루는 이런 일이 있었더랍니다. 자신과 거래하던 작은 중소 기업이 경제 여파로 흔들리고 사장 역시 드러누웠다고 합디다. 그럴 때 다른 은행같았으면 급히 거래를 중단하거나 자신들에게 돌아올 손해가 두려워 최소한의 거래만을 제공했을 겁니다. 하지만 현병택 대표는 그리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그 중소기업의 대부분의 직원들이 어느 한 지역에서 온 사람들로 이루어진 것을 알고 직접 그 지역에서만 만드는 소주를 구입해서 상자째 들고 갔답니다. 그리고 내려놓으며 그들에게 같이 잡수자고 했더랍니다. 직원들은 자신들의 고향에서 생산된 소주를 보며 고향을 떠나올 때의 다짐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으며 그들은 끝내 다시 회사를 일으켰다고 합니다. 이런 일화도 있습니다. 작은 사무실에서 온 가족이 다들 작업을 하는 곳이 있었다고 합니다. 현병택 대표는 그러한 곳에 가서 그들과 이야기하며 그들에게 더욱 큰 대출을 허용했습니다. 그래서 그 가족은 좀더 큰집으로 이사할 수 있게 되었고 공장은 더욱 번창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식으로 헌병택 대표는 고객과 항상 눈 높이를 맞췄습니다. 정장보다는 작업복을 입었으며 자랑감인 은행 뱃지를 착용하지 않았습니다. 사무실에 있기 보다는 현장에 나가있었고 윗사람들과 소통하기 보다는 아랫사람과 소통하기를 원했습니다. 이런 그는 고객들에게 믿음을 줬을 뿐만이 아니라 행복을 주었습니다. 고객이 기쁨이 자신의 기쁨이었으며 고객의 슬픔이 자신의 슬픔이었습니다. 고객은 곧 자신의 가족이었으며 이웃이었습니다.


#3. 고객과의 인맥맺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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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병택 대표는 한 번 맺은 인연은 결코 저버리는 일이 없었습니다. 고객에서 먼저 저버리지 않는 이상은 말이죠. 그는 언제나 고객들을 소중히 생각하였습니다. 자신들과 거래하지 않는 사람이라도 잠재적 고객으로 생각하고 언제나 챙겨주었습니다. 고객의 생일을 챙겨주었으며 고객의 주변사람들을 챙겨주었습니다. 고객이 힘들 때는 힘이 되주었습니다. 어디 은행장님이 고객에게 비아그라를 선물해 줄까요!? 그는 그런 사람이었습니다. 여자 속옷을 선물해 줄 수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이렇듯 고객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여 그 곳을 긁어주었습니다.

또한 사소한 인연이라도 결코 소홀히 하지 않았습니다. 거래처에 있는 관리아저씨에게도 언제나 웃으며 높이 대했고 음료수를 건내면 이런저런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리고 고객의 관심사를 파악했으며 고객과 어떻게든 연결될 수 있도록 어떻게든 소통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진정한 소통시대의 일원이죠. 그는 아직까지도 직원들의 생일을 챙기지 아니하고 직원들의 주변인의 생일을 챙깁니다. 직원들의 부인에게 선물을 보내는 사람이 바로 그입니다. 고객의 경조사 까지도 파악하여 챙겨주는 사람이 바로 현병택 대표입니다.


#4. 까다로운 상사

하지만 여기서 한 가지 질문이 필요합니다. 그는 과연 직원들에게 있어서는 좋은 상사였을까? 란 질문입니다. 그는 아침에 시간을 허비한 다는 이유로 화장실을 가지 못하게 하였으며 개인적인 용무를 보지 못하게 하였습니다. 이런 그를 상사로 둔 직원들은 '솔직히' 많이 고생했을 겁니다. 자유를 빼앗겼으니까요. 물론 한 걸음 물러서서 보면 회사에 있어서 직원들 자기계발에 있어서는 최고의 상사였겠으나 직원들 입장에서는 곤혹스러웠죠. 다른 은행보다도 30분 일찍 열고 30분 늦게 닫고 하는 일들을 분명 곤혹이였겠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책 중간 중간 계속해서 직원들에게 미안하다 라는 말이 나왔습니다. 그 마음 정도면 충분한거죠. 그리고 결과적으로 현병택 대표 아래 있던 직원들 역시 전보다 훨씬 나아지고 발전했으리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 역시도 이 책을 읽으면서 많이 배우고 있으니까요.


#5. 마치면서.


이 책은 어떻게 보면 영업에 대해 말하는 책일 수도 있지만 속을 점점 들여다 볼 수록 그것에 대한 것이 아니라 일에 있어서 자신의 태도에 대한 책이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자신의 일을 이런 마음가짐으로 한다면 무슨 일을 하든 성공할 것입니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참 소중합니다. 자신이 소중하게 생각하는 이 아니면 자신이 도움 받았던 이에게 선물하기 딱 좋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책 마지막에 나오는 매에 대한 이야기는 계속 해서 옆에 두고 읽으며 마음에 새길 작정입니다. 자신의 앞날을 위해서 현재의 고통을 감수 할 수 있는 그러한 마음가짐은 결코 삶을 살아가는 데 있어서 없어서는 안될 요인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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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9.13 16:36 신고 [Edit/Del] [Reply]
    리뷰가 정말 재미있습니다.
    저도 재미있게 읽은 책의 제 후기도 엮어놓습니다.

    좋은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 theciao
      2009.09.21 13:49 신고 [Edit/Del]
      찾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
      좋은 주말 보내시라 했는데 좋은 주말 잘 보내고 이렇게 늦게서야 답글을 달게 되네요 !

      지금 읽어보러 가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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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글리트루스-리뷰

Posted at 2009.09.05 13:12// Posted in mov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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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글리트루스 -리뷰


하늘도 참 무심하시다가 아니라 리뷰도 참 무심하지...  본디 여자친구와 함께 가기로 했지만 여자친구가 갑자기 급한 일이 생겨서 못가게 되었는데 커플석이라니.... 워낙 혼자 영화보는 걸 좋아하는 나도 안 앉는 커플석을 주시다니.. 뭐 이쯤에서 좌석에 대한 레뷰는 그만 하도록 하고 본론으로 들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

포스터, 예고편에서부터 '뭔가' 강할 것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거기에 19금이라니! 시작 전부터 뭔가 엄청나게 기대를 하게 만드는 영화였습니다. 로맨틱 코미디 라는 장르를 등에 업고 상영을 시작한 어글리 트루스는 어땠을까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최고였습니다!' 영화를 보는 내내 팡! 팡! 터지는 웃음보는 기름칠을 하듯 영화를 유연하게 진행해주는 윤활유가 되었습니다. 거기에 거침없는 남자 주인공의 발언들은 Wow! 보다는 Olleh! 를 외치게 만드는 말들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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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에 대한 거침없는 발언들과 행동들은 우리 내면에 숨겨져 있고 감춰놨었던 그런 말들을 속시원하게 긁어줬습니다. 일명 말하는 '남자는 그렇다' '여자는 어떻다' 따위 말들을 한번에 정리해주는 일명 폭탄발언들은 민망하다기 보다는 시원했습니다.

성공한 커리어 우먼인 여자 주인공은 백마탄 왕자님 즉 환상적인 이상형을 기대하고 있고 자신의 모든 것을 감춰왔습니다. 성에 대한 본능 말이죠. 일명 '혼자서 위로하는' 일도 안한다는 여자주인공에게 '진동 속옷'을 줘서 오르가즘을 선물하는 남자 주인공은 아마 여자 주인공 내면에 감춰진 본능을 꺼내줬을지도 모르겠군요.

그렇다면 우리의 백마탄 왕자님은 여자 주인공이 만났을까요? 예 만났습니다! 아주 우연히도 정말 영화에서 나오는 우연으로 만났습니다. 바로 앞집에 이사온 멋쟁이 의사 선생님이시죠. 여자주인공이 꿈꾸던 모든 '게이틱' 한 조건들을 만족시키는 그런 조건들을 모두 가지고 있는 이 의사 선생님은 처음에는 여자주인공에게 콩알 만큼도 관심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연애코치 어글리 트루스의 남자주인공은 ' 남자는 다 똑같다, 남자는 짐승이다!' 라는 철학으로 여자주인공이 이 의사를 꼬실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결과는? 대.성.공. 여자주인공은 이 이상형과 사귀게 됩니다. 그러나 이상하게도 이 남자주인공이 여자주인공을 바라보는 눈빛이 달라졌습니다. 처음의 여주인공을 바라보는 표정이 -_- 이것이었다면 지금은 ♥_♥ 이죠.


여기서부터 이 영화가 왜! 코미디가 아니고 로맨틱 코미디인지 나오게 됩니다. 항상 그렇듯이 남자주인공과 여자주인공은 연결이 되야지 정상이죠. 이 영화 역시 그러한 관념을 깨지 않습니다. 다만 둘이 연결되는 방법이 약간 다를 뿐이죠.

둘은 티비 방송이 나가고 있는 열기구 안에서 싸우다가 서로 사랑을 확인하는 키스를 하게 됩니다. Bravo! 해피엔딩! 이죠.


하지만 이때 사랑을 확인하는 키스 보다 관객의 눈을 더욱 끌게 하는 건 바로 배경입니다. 아름다운 산과 강이 펼쳐있는 그 곳에서 조용히 떠있는 형형색색 열기구들은 이 영화에서 최고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장면만 보여주는 신이 나오는데 관객들 모두 '와아~'. 눈이 즐거웠죠.


자. 그러면 이 영화가 완벽하냐구요? 당연히 그건 아닙니다. 이제 쓴소리를 할 차례입니다. 뭐 다른건 다 좋습니다. 하지만 엔딩이 약해요. 뭔가 좀 재밌게 끝나거나 의미있게 끝나면 좋았을 테인데 너무 급하게 마무리하는 듯한 느낌이 들게 합니다.  


그래서 추천하지 않는건 아닙니다. 꼭 보세요. 여자친구 남자친구 손 꼭 잡고!  재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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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5.21 00:12 신고 [Edit/Del] [Reply]
    Что поделываешь? На сколько ночей? Спорим, он украл эти сапог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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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13.06.01 20:40 신고 [Edit/Del]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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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룰즈 Pool Party

Posted at 2009.07.26 17:11// Posted in - Revie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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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룰즈 Pool Par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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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 쩅쨍한 여름.
휴가철이 다가왔습니다. 여러분은 이번 휴가에는 어디로 가실 예정이신가요? 바다? 산? 아니면 방콕? 목적지가 어디이든 가슴 속 한켠에는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은 마음과 푸른 하늘 아래 시원한 바다가 보이는 파라다이스를 상상하고 계실껍니다. 이번에 나온 하우스룰즈의 앨범 'Pool Party'는 여러분의 그러한 상상을 좀더 현실적으로 만들어줄 수 있게 도와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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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9곡(Instrumental Version 포함)으로  이루어진 이 앨범은 앨범 표지부터가 푸른 하늘에 시원한 바다를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곡 제목 역시 'Pool Party' , 'Beach Love', 'Summer Breeze 2009' , '몰디브' 등 몰래 꿈꾸고 있는 휴가를 연상할 수 있는 제목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Pool Party' 앨범은 휴가지에서 들을 음악보다는 휴가지로 떠나며 들을 음악같습니다. 앨범을 듣다보면 마치 휴가지로 떠나는 차안에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흥겹고 기대되는 음악들로 가득차있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가사 역시 이런한 느낌을 한층 더 높여줄 수 있는 아기자기한 (어떻게 보면 살짝은 유치한) 단어들로 구성되어있지요. 하지만 충분히 이런 간지러운 단어들을 이해할 수 있게 만드는 건 바로 이 앨범이 '우린 파라다이스로 향하고 있어' 라는 생각이 들게 만들기 때문이죠.


그렇다면 간단히 트랙을 한 번 살펴보죠.
좀더 트랙을 잘 묘사하기 위해서 저 역시 '블링블링'한 표현들을 사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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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Pool Party

앨범의 타이틀 곡인 Pool Party는 앨범의 느낌을 100% 가지고 있는 곡입니다. '블링블링' '로맨틱 섹소폰' 등 간질간질 한 단어들을 선택함으로써 휴가를 떠나는 기분을 한껏 느낄 수 있게 만든 곡입니다.


#2. Beach Love 

'Pool Party' 곡이 여행을 떠나는 느낌이었다면 이 곡은 오히려 여행지에서 연인과 나란히 누워듣는 듯한 느낌을 주는 곡입니다. 잔잔한 목소리에 느린 비트는 한층더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3. Music

이제 저녁이 되서 해변가에서 파티를 합니다. 칵테일을 따르고 시원한 맥주를 마십니다. 춤을 추고 밤은 깊어갑니다. 이렇듯 Music은 이런 느낌을 들게 합니다. 빠른 비트로 신나는 느낌이 드는 이 곡은 저녁을 먹고 '아 이게 바로 휴가구나' 라는 느낌을 상상하게 만듭니다. 시원한 바닷가, 맛있는 음식들, 차가운 맥주, 그리고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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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Aftermoon Corea

해가 지는 아니면 달이 떠있는 이밤. 기분 좋은 음색의 'Aftermoon Corea'는 3번 트랙에서 고조된 기분을 더욱 Up 시켜줍니다. 위에서 고개를 흔들 흔들 했다면 이번엔 어깨도 들썩들썩 합니다. 자 그럼 휴가의 절정을 향해서 달려가봅시다.


#5. Summer Breeze 2009

앨범의 가장 최고조라 생각되는 이 트랙은 트랙3번과 4번을 통해 올라온 파티 기분이 마지막으로 발산되는 트랙입니다. 노래 가사 조차도 이런 분위기를 한껏 높입니다. 가사 그대로 'You don't have to take control, Let it go and baby!'


#6. 몰디브

놀다가 지쳐 쓰러져 아스라히 '휴가를 잘 보냈구나' 라는 느낌이 들게 하는 이 곡에서는 다시 비트가 느려집니다.
신나는 휴가 날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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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Paradise Resort

따까운 햇살아래 조용히 파도 소리 들으며 누워있는 느낌을 주는 곡입니다. 갈매기 소리가 들리는 듯한 이 곡은 말그대로 Paradise Resort에 와있는 느낌을 가져다 줍니다. 어떻게 들으면 약간은 몽환적인 느낌을 주는 이 곡이기에 더욱 더 앨범에 잘 어울리는 곡 같습니다.






#8. 총감상평

행복한 휴가를 꿈꾸게 하는 음악 같습니다. 하지만 몇몇 표현들이 약간 간질간질 하지만 크게 문제는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몇몇 곡에서 들어가 있는 아이들의 노래는 약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듣는 도중 음악이 팍 죽는다고 할까요. 어쨋든 휴가 갈 때 듣기 좋은 음악으로는 당첨입니다!


트랙리스트.

1. Pool Party (Feat. 윤지아, 사파이어)
2. Beach Love (Feat. 엔느)
3. Music (Feat. 윤지아)
4. Aftermoon Corea
5. Summer Breeze 2009 (Feat. 박정아)
6. 몰디브
7. Paradise Resort
8. Pool party (instrumental)
9. Music (instrumental)





이번 휴가 차 안에서 하우스룰즈와 함께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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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Glass Castle 리뷰

Posted at 2009.07.08 16:27// Posted in book









The Glass Castle Review




The Glass Castle



약속 시간이 남아 잠시 서점에 들렀다 고른 책인 "The Glass Castle" 하지만  어떻게 하다 이 책을 고르게 되었는지는 잘 기억나지 않는다. 그 순간 나도 모르게 끌려서 이 책을 선택했던 것 같다. 


이 책은 실화다. Jeannette Walls가 어린시절 직접 겪은 일들을 쓴 책이다. 그렇기에 이 책은 더욱 슬프다. 책은 Jeannette 부모들과 유년기 시절을 보낸 이야기 하나하나가 다 닮겨있다. 어디서 부터 어디로 이동을 했는지 그 이유는 무엇인지 부터 하루하루 살아가는 이야기 그리고 Jeannette의 심정까지 작가는 세세히 묘사했다. 


주인공의 부모는 정말 최악의 부모라고 하기에는 그렇고 닮고 싶지 않은 부모라고 말하고 싶다. 자신의 딸을 이용해 돈을 벌려고 하는 아버지의 행동과 아이들을 책임지지 않고 학교에 (가르치러) 가기 싫어 버티는 어머니의 모습을 보면 정말 무책임하다는 생각 밖에 들지않는다. 어린시절 화상을 입어 병원에 입원한 주인공을 병원이 못 미덥다고 끌고 나오는 모습과 엄청난 가치일지도 모르는 땅을 소유했으면서도 그렇게 빈곤한 삶을 살게 했던 모습들은 야박하다. 아이들을 생각하지 않고 오직 자신만을 생각하는 부모의 모습은 어떻게 보면 불쌍해보이기 까지 하였다. 


그러나 이런 비참한 생활 속에서도 주인공과 그 아이들은 놀라우리만큼 잘 살아가고 잘 큰다. 심지어 자신들의 힘으로 뉴욕에 가서 성공하는 모습은 배워야할 부분들이다.


책장을 넘기며 이야기가 계속 될수록 점점 더 불안해지는 책이 이 책일 것이다. 한 장 한 장 넘기면서 또 어떤 끔찍한 일이 벌어질까 걱정하며 넘길 수 밖에 없었던 책. 그래도 결말은 해피 엔딩이라 다행인 작품이다.

책의 제목인 유리성은 어떻게 보면 결코 이룰 수 없는 목표를 뜻하기도 하고 유리이기 때문에 오히려 부서지기 쉬운 면을 나타내는 상징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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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포머:패자의 역습 리뷰

Posted at 2009.07.03 14:04// Posted in movie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 리뷰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포스팅을 하는 챠오입니다. 근 한달간 슬럼프에 빠져 도통 블로그에 글을 올릴 수 없었습니다. 쉽게 말해서 소재가 고갈된 것이죠. 이 때 느낀 여러 생각들은 조만간 글로 올리겠습니다. 그럼 오랜만에 포스팅 시작해보겠습니다.
 


2007년에 개봉한 트랜스포머(편의상 트랜스포머 1이라 부르겠습니다.)는 모두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고 갔습니다. 항상 만화로만 보았던 로봇들이 실제로 영화에서 보이는 모습을 보고 적잖히 충격 받았던 모습이 생생합니다. 그것도 무려 변신 로봇이죠. 악의 축과 대항하는 옵티머스 프라임과 그 친구들을 보며 '우와 이제 이런 영화도 가능하구나' 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리고 엔딩으로 트랜스포머 2를 암시했었죠.

그랬던 트랜스포머가 오랜 침묵을 깨고 트랜스포머 2로 돌아왔습니다. 정확히는 트랜스포머:패자의 역습 이겠죠. 첫날부터 엄청난 매진행진에 심지어 메가박스 코엑스는 2,3관 빼고는 전관을 트랜스포머로 돌리는 만행?을 저질렀죠. 이런 노력에도 전관이 거의 매진되는 행렬을 이어갔습니다. 현재로도 그렇구요.

처음 트랜스포머2를 보러 간 건 저번주 일요일이었습니다. 트랜스포머를 보러 가자 하고 인터넷으로 예매하고 쫄래쫄래 영화관으로 갔습니다. 영화에 집중하기 위해서 혼자갔었구요.(물론 여자친구한테 많이 혼났긴 했습니다..) 제가 갔었을 때도 거의 매진이었고 다행히 혼자였기 때문에 의외로 좋은 자리에 앉을 수 있었습니다.

트랜스포머2를 보고난 첫 느낌은 한마디로 최고였습니다. 물론 트랜스포머2에 대해 너무나도 많은 기대를 했었기 때문에 적잖히 실망한 것도 있지마는 그래도 최고라고 평할 수 있을 정도였습니다. 남자가 좋아할 만한 소재는 죄다 나온 듯한 영화에다 질까지 좋아서 모든 이들을 흥분시키기에는 충분했습니다. 밀리터리, 자동차, 여자, IT까지 남자들이 열광하는 모든 것들이 총집합해서 화려한 영상을 보여줬습니다. 거기다 이번엔 트랜스포머1보다 더 큰 로봇들을 등장시키면서 스케일까지 확실하게 키웠죠.

하지만 지난 트랜스포머1에서는 '로봇 싸움'에 중점을 맞췄다면 이번엔 싸움보다는 로봇의 이야기에 초점을 맞춘 느낌입니다. 로봇영화이지마는 마치 사람들이 나오는 영웅 영화처럼 느껴졌었고 중간에는 살짝 지루한 적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적절한 유머가 이러한 점을 달래주었고 더욱 재밌는 영화를 만들어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꼬맹이 로봇이 주인공 여자친구한테 매달릴 때 영화관 전체가 다 웃음바다가 되었었죠)  

어찌됐든 트랜스포머2는 남자의 욕구를 다 충족시켜준다는 점에서 볼 가치가 있는 영화인 것 같습니다. 혹시 아직 못 보신 분이 계신다면 꼭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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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 읽기의 혁명 리뷰

Posted at 2009.06.01 16:17// Posted in book







신문 읽기의 혁명 이라기 보다는 신문 파헤치기




 며칠 전 자주 가던 커뮤니티에서 어떤 분이 책 추천 글을 올렸다. 그리고 신문을 바로 볼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한다는 말에 홀딱 넘어가 그 다음날 학교 도서관에 가서 책을 빌렸다.

'신문 읽기의 혁명'   제목을 보면 신문을 바로 읽는 방법을 제시해준다 라고 말하고 있다. 하지만 나라면 신문 읽기의 혁명이라기 보다는 신문 파헤치기, 신문 타파하기 정도로 제목을 붙이고 싶다. 사실 이 책은 궁극적으로 신문 읽기의 방향을 제시하고 있기는 하다. 그러나 적을 알고 나를 알아야 100전 100승이라는 말이 있듯이 이 책 역시 방향 제시 전에 신문에 대해 '철저하게' 파헤친다. 책의 10%분량의 신문 읽기 능력을 키워주는 내용을 위해 책의 90% 정도를 신문을 적나라하게 까발리고 있다.

책은 먼저 독자에게 물어본다. '과연 당신은 성숙한 독자인가?' 라고. 과연 우리가 성숙할까? 아니 성숙한 독자란 무엇일까? 성숙한 독자란 올바른 가치관을 가지고 판단하는 능력을 가진 人수도 있고 현실을 직시할 수 있는 人일 수도 있다. 하지만 여기서 저자는 성숙한 독자란 편집적인 안목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표명한다. 평면에서 입체를 볼 수 있는 눈, 즉 하루하루 인쇄되어 나오는 죽은 것 처럼 보이는 신문을 살아 움직이는 신문으로 만들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 人이 진정한 성숙하고 현명한 독자다. 그렇다면 이러한 안목을 갖추기 위해서는 신문을 어떻게 보아야 할까?

저자는 이러한 안목을 갖추기 전에 신문에 대해 파헤친다.



하지만 그 전에 잠깐, 적을 알기 전에 자신에게 질문을 던져보자. 당신은 매일 아침 당연하게 배달되는 신문을 어떻게 읽고 있는가? 아마 여러 방법으로 읽을 것이다. 헤드라인만 훑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모든 기사를 꼼꼼하게 읽는 사람, 자신이 원하는 정보만 얻는 사람, 사설만 읽는 사람, 여러개의 신문을 비교하며 읽는 사람 등 많은 종류의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다시 한 번 질문을 던져보자. 당신은 신문의 정보들을 그냥 무작정 받아들이고 있지만은 않은지. 만약 이렇게 읽고 있다면 당신은 이 책에서 말하는 성숙한 독자가 아니다. 이렇게 적을 알기 전 자신에게 먼저 질문을 던짐으로써 자신을 알고 자신의 잘못된 점이나 모자른 점을 파악하자. 그리고 이 과정이 끝났다면 신문을 하나하나 적나라하게 알아보자.





저자는 편집에 대해 먼저 설명하는 것부터 신문을 파악하기 시작한다. 신문은 과연 어떻게 만들어질까. 신문사는 어떤 구조로 되어있으며 하나의 신문이 만들어지기 까지 어떠한 과정을 거치는가. 기사란 어떻게 만들어지고 어떻게 편집이 되는가. 하루밤 사이 어떠한 기사들이 사라지고 어떠한 기사들이 살아남는가. 이 질문들에 대한 모든 답이 이 책에 있다. 저자는 이러한 답들을 제공하므로써 어떻게 편집이 실현되고 기사가 어떻게 달라질 수 있는지 알려준다. 또한 과거 몇몇 굵직한 사건들에 대한 여러 신문들의 관점을 비교함으로써 편집의 관점 역시 비춰준다. 독자들은 이러한 사실로부터 신문이 단지 죽어있는 사실이 아닌 움직이는 생명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리고 저자는 정권과 기업체와 신문과의 관계에 대해 까발린다. 정권의 압력과 기업체에 따라서 신문의 동향이 어떻게 바뀌는지. 기사가 어떻게 바뀔 수 있는지 말해주고 역시 몇몇 기사들을 비교한다. 그러면서 한국에서 신문의 한계를 말해준다. 또한 사설 역시 어쩔 수 없이 이러한 신문사의 성질에 동화될 수 밖에 없다고 못 박는다. 따라서 한국에서의 신문은 대기업과 정권의 압력에서는 자유로울 수 없다는 사실과 이러한 현실을 부정하는 신입기자들 역시 결국에는 현실에 무릎 꿇을 수 밖에 없다고 한다.


하지만 이렇게 강력한 신문이라도 읽는 사람이 없으면 무용지물일 따름이다. 저자는 현실을 바꿀 수 있는건 독자뿐이라고 외친다. 아무리 정권의 힘이 기업체의 힘이 강력하다 하더라도 독자들이 성숙한 관점으로 신문을 읽게 된다면 신문사는 어쩔 수 없이 바뀔 수 박에 없다고 한다. 마침내 저자는 독자들에게 호소한다. 성숙한 독자가 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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