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인도네시아 이야기

Posted at 2011.01.04 23:25// Posted in - Travel -



우선 인도네시아는 1년 내내 여름이에요 물론 우기,건기로 나뉘구요.

언어는 인니어, 인도네시아어를 사용하고, 말레시아어랑 많이 비슷해요


예로 오랑 우탄이라는 단어는 인도네시아어에서 왔어요

숲 사람이라는 뜻이죠

한국 사람은 오랑 꼬레아 입니다



1. 택시는 벤츠?!



인도네시아에는 여러 종류의 택시가 있어요. 근데 그 중 가장 안전한(?) 브랜드가 바로 블루버드 브랜드 택시인데, 인도네시아 쪽으로 여행가신다면 이쪽 브랜드 택시를 타는게 가장 안전하고 저렴해요. 뭐 택시 말고 오젝이나 바자이 같은 수단이 있지만, 현지 사정에 밝지 않으면 비추해요.

근데 이 블루버드 브랜드의 상위(?) 브랜드가 바로 실버버드인데, 여기는 택시들이 벤츠입니다.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광고하죠.

택시비가 그리 비싸지는 않아서 실버버드도 많이 이용하는 편입니다.(물론 관광일떄만)


2. 몰


한국에는 백화점이 많듯이 인도네시아에도 몰이 참 많아요. 규모도 상당히 큰데, 대부분 영등포 타임스퀘어 사이즈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되요. 위에 사진은 요전에 만들어진 스나얀 시티인데,
여기도 상당히 커요. 많은 브랜드들이 들어와있구요. 근데 이게 좀 웃긴게 예전에 유명했던 스나얀 플라자가 있었는데, 그 앞에다 이 큰 몰을 세워버린거죠. 그러다보니 앞에 스나얀 플라자는 잘 안된다는 이야기가 있더라구요. 


3. 음식


인도네시아 음식은 사실 참 맛있어요. 어린이들 입맛에 맞다고 할까요? 음식들이 참 달죠.
위의 사진의 음식은 가도가도인데, 보통 집 주변을 돌아다니면서 파는 상인들에게서 살수도있고,
푸드코트 등에가도 살 수 있습니다. 대신 인도네시아 음식은 향이 심해서 향에 민감한 사람이라면
처음에 적응이 안 될 수도 있어요.


4. 여러 종류 주스


인도네시아가 워낙 과일로 유명하다 보니 과일 주스가 참 많아요. 어디서든 과일 주스를 쉽게 만날 수 있어요. 그리고 맛도 참 맛나죠.

5. 자카르타 시내 


자카르타 시내는 참 번화 하면서 빈부격차가 확연히 느껴지져요. 진짜 빈민가 바로 옆에 완전 거대한 건물이 있고, 아까 소개해드렸던 몰의 바로 앞에도 형성이 되있는 경우도 있어요. 그리고 참 공기가 맑지 않아요. 하늘은 항상 스모그가 껴있는듯한 느낌이에요. 도시 도로 사정도 상당히 안좋으데
거기에 차도 엄청 많아서 저녁시간 아니면 비오는 날이면 도시가 마비되요. 시간 대 잘못 잡으면 도로에서 몇시간을 보내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6. 인도네시아 군것질?


위에 있는 두 개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것들이에요. 하나는 떼보똘이고, 하나는 미고렝. 떼보톨은 말 그대로 그냥 차 음료인데 단맛이 나서 참 좋아해요. 옆에 미고렝은 아마 호주 어학연수나 워홀 갔다오신 분들이라면 질리게 드셨을 음식이죠. 짜파게티 해먹듯 먹으면 되는 음식인데 진짜 질리지 않아요.


7. 과일


인도네시아에는 아까 소개해드린 것처럼 과일이 참많아요. 정말 여러종류의 과일들이 있죠. 
맛난 과일들을 싼가격에 쉽게 드실 수 있답니다

8. 콜


인도네시아는 차가 없으면 이동이 많이 불편해서 대부분 차를 이용하느데요, 몰이나 음식점등에 가면 언제나 이렇게 카 콜을 해주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카 콜을 하면 차가 오게되는건데, 사실 카 콜은 대부분 나라에 있지만, 인도네시아처럼 활성화(?) 되있는 나라도 있어요





1. 축구 그리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까 보여드린 몰에서 찍은 사진이에요. 동남아시아 몇몇 나라들이 그러하듯 인도네시아 쪽에서도 맨유를 상당히 좋아해요. 물론 맨유카페도 당연히 들어와있구요. 그런 곳에서 발견한 박지성 선수의 사진입니다. 

인도네시아는 축구를 참 좋아해요. 아니 축구가 돈이 안들고, 공만 있으면 할 수 있으니 그런 경향도 있어요. 인도네시아에서 동네에서 인도네시아 아이들과 축구 할때 전 축구화를 못 신었어요. 아이들이 대부분 맨발로 축구를 했기 때문에 축구화 신으면 안 껴주거든요. 그래도 그때 참 재밌었던 것 같아요. 

2. 차 혹은 토요타


인도네시아에서 차(인도네시아 어로 모빌)은 거의 일본이 잡고 있다고 보면 되요. 한국 차들은 거의 들어와 있지 않고, 길거리에서 정말 쉽게 볼 수 있는 차들은 대부분 일본차에요. 특히 요 사진에서 보이는 도요타의 끼장 이라는 차가 인도네시아에서 대박 히트를 쳤죠. 물론 BMW같은 외제차도 있지만 그래도 대부분 일본차가 참 많아요. 그리고 인도네시아에서는 차 가격이 한국 보다 더 비싸요. 혼다 어코드 같은 경우 한국보다 1000~2000만원 더 비싸요. 대신 기름값은 좀 저렴하답니다.



3. 문화


아마 인도네시아가 섬나라인건 대부분 알고 계실거에요. 그러다보니 섬마다, 섬 부분 마다 고유의 문화가 발달 되어 있어요. 발리는 발리양식이 있고, 수마트라는 수마트라 문화가 있는 형식으로요. 사진은 자카르타에 따만미니라는 공원인데 여기에 인도네시아에 이런 문화 건축물들은 작게 전시해놓은 곳이에요. 

4. 한국인?

사진은 자카르타 한국인 학교 사진이에요. 
아마 인도네시아가 아시아 쪽에서는 중국 다음으로 한국인이 많지 않을까 싶어요. 필리핀 다음일 수도 있겠네요. 그러다보니 한국인 학교가 참 활성화 되어있어요. 초등학교 부터 고등학교 3학년 까지 전 과정이 다 있고, 학생들도 상당히 많아요. 물론 자카르타에는 한국인 뿐만 아니라 많은 나라의 사람들이 많아서 일본학교등  각국의 학교가 많이 존재해요. 

5. 인도네시아의 도로 모습



인도네시아 도로 모습은 오토바이 반 차 반이 어울려서 달리는 모습이에요. 베트남의 경우는 오토바이 비율이 훨씬 높지만 인도네시아는 반반이에요. 그리고 신호느 잘 지켜지지 않아요. 또한 도로 교통이 상당히 안좋기 때문에 공사를 하든, 사고가 났든, 비가 오면, 차가 그때부터 확 막히기 시작해요. 그리고 사진에서 보시면 아시겠지만, 인도네시아도 일본의 영향을 받아서 차 좌석이 한국과는 반대에요.

6. 인도네시아 외국인 거주환경

인도네시아에 사는 경우 거주 형태가 보통 두가지로 나뉘느데, 주택이거나 요런 아파트거나 둘 중 하나에요. 보통 아파트의 경우는 참 잘 되있어서 보안도 잘 되있고, 헬스장이나 수영장 등 이런 환경이 참 좋아요. 테니스 장과 농구장은 물론 다 있구요.


7. 인도네시아 야경

인도네시아 야경은 참 조용해요. 불은 반짝 반짝 거리는데, 그 안의 고요랄까요. 
그래도 불빛이 참 많은 나라에요.


8. 가루다 인도네시아


인도네시아 비행기인 가루다 인도네시아 입니다. 세계 여러곳을 출항하는데, 상당히 서비스가 좋아요. 물론 음식은 기호에 따라 안 맞을 수도 있지만 전 상당히 좋아라합니다.


이상으로 인도네시아 이야기를 마칠께요 
좋은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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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손님1
    2011.02.11 21:29 신고 [Edit/Del] [Reply]
    잘보고갑니다~~
  2. spoipsemymn
    2013.05.28 05:15 신고 [Edit/Del] [Reply]
    Мама уехала в город устраивать сестру в университет, а я остался дома один. В деревне жила ещё тётка, мамина сестра, но на её предложение пожить у неё, я ответил отказом. Ведь я уже вполне взрослый и могу пару недель один дома пожить. Однажды иду я по улице, смотрю - возле дома тётки стоит большой чёрный ленд круизер со слегка тонированными зеленоватыми стёклами. Мне стало интересно. Я обошёл его вокруг и зашел в калитку. В доме у тёти был накрыт стол, за ним обедали двое по виду городских мужчин и сама тётка. Она усадила меня за стол рядом с мужчиной. Тётка им: "это вот мой племянник Алёша". Я скромно заулыбался, глядя в свою пустую тарелку. Мужчина рядом вытер свой рот бумажной салфеткой, с улыбкой протянул мне руку на уровне стола представился: "Андрей". Его рукопожатие было очень сильным. Через некоторое время Андрей решил выйти на улицу. И я тоже направился к двери. Говорю тётке, мол, баню буду топить, помоюсь.
  3. Allonesed
    2013.06.06 02:27 신고 [Edit/Del] [Reply]
    Можете поздравить меня я купил себе мечту и буду управлять ей :). toyota - управляй мечтой. а купил я себе camry и очень счастлив :) урА!!!
  4. dilkitneree
    2013.06.15 19:46 신고 [Edit/Del] [Reply]
    а мне лично вкатило :)
  5. 2013.09.29 05:11 [Edit/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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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기억들

Posted at 2010.06.06 11:58// Posted in lost in Australia



호주 기억들.













이제 곧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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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발한 세계일주(the ridiculous race) review

Posted at 2009.07.30 12:59// Posted in 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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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발한 세계일주 (the ridiculous race) 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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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일주를 꿈꿔본 적이 있으신가요? 아마 거의 모든 사람이 세계 일주를 하는 소망을 가지고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자신이 살고 있는 나라를 벗어나 세계 많은 나라들을 탐방하는 세계 일주는 인간이라면 한번 쯤은 가져보는 생각이겠지요. 그리고 그 목표를 달성한 사람들도 많습니다. 세계 일주를 성공한 많은 이들의 모험담/경험담이 책으로 출판되기도 하지요. 그들의 모험담은 모두 평범하지 않습니다. 단순히 비행기만을 이용해 건너건너 이동한 이야기, 직접 비행기를 몰아 세계를 횡단한 이야기 등 '세계 일주'라는 목표는 같았지만 방법은 다들 달랐습니다. '기발한 세계일주' 역시 세계 일주라는 목표는 같았지만 새로운 방법을 이용해 세계 일주를 한 이들의 이야기 입니다.

'기발한 세계일주'에는 두 사람이 나옵니다. 벨리와 스티브는 같은 하버드 대학 졸업 동기로 현재 유명한 방송 작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그들이 장난스럽게 나눈 대화 때문에 세계일주를 하게 됩니다. 상금은 최고급 스카치. 전장터에 나가기 전 따라놓은 차가 식기 전에 적장의 목을 베고 온 관우 처럼 이들은 먼저 세계 일주를 하는 사람이 최고급 스카치를 마실 수 있다고 정해놓고 떠나게 됩니다. 그래서 스티브는 미국을 중심으로 하여 왼편으로 벨리는 오른편으로 출발을 하게 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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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경주에 규칙은 단 하나 밖에 없었습니다. 바로 '비행기'를 이용하지 말아야 합니다. 세계를 비행기 없이 이동한 다는 것은 편안함을 버린다는 것이랑 마찬가지인 말이죠. 미국대륙과 다른 대륙과의 거리만도 비행기타고 7시간이지만 배를 이용하면 훨씬 오래걸립니다 그 크다는 미국 대륙 역시 비행기를 이용하지 못하고 육로로만 가야하는 이 규칙은 경주를 더욱 흥미롭게 만듭니다.

하지만 벨리는 처음부터 룰을 어기게 되죠. 도저히 배타고는 갈 수 없다는 이 괴짜는 처음부터 비행기를 타게 되고 어디든 좀만 거리가 될 때에는 비행기를 이용합니다. 오히려 이러한 사기 행각이 이 책의 재미를 가미하게 됩니다. 이러한 상황을 모르는 스티브가 적는 이야기를 통해 독자를 오히려 장난스러운 미소를 지을 수 있지요. (난 다 아는데~ 난 다 아는데~)

이 책은 심하리 만큼 장난스럽고 솔직합니다. 자신들이 세계 각국에서 느끼는 생각들을 속속들이 꺼내놓습니다. 절대 과장하지 않으며 절대 미화시키지 않습니다. 이 점 역시 이 책을 더욱 특별하게 만드는 요소입니다. 다른 세계 일주 책에서는 대부분 세계 곳곳을 미화시키고 아름답게 표현하는데 주력을 하지만 이 작자들은 오히려 깍아내리면 깍아내렸지 찬양하지는 않습니다. 한마디로 자신이 직접 보고 느낀 '그대로' 적은 기행문입니다.

책의 또다른 재미는 바로 경쟁에 있습니다. 어찌됐든 이들은 경주를 하고 있기 때문에 서로를 이겨야합니다. 그래서 인지 곳곳에 서로를 놀리는 이야기들이 들어가있습니다. 세계 일주를 하지만 결코 경주 라는 사실 자체는 잊지 않는 그들의 이야기들은 책을 더욱 재밌게 만듭니다. 오히려 경주 한답시고 파리의 아름다움을 묘사한다면 더욱 웃겼을 것이고 책이 재미없었겠지요.  



이 책을 읽으니 다시 여행을 떠나고 싶어졌습니다.  제가 사는 곳에서 벗어나 다시 세계를 보고 느끼고 싶어졌습니다. 하지만 여건이 안된다는 사실이 참 아쉬울 따름이지요. 여러분은 어떠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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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내리는 인도네시아란?

Posted at 2009.07.25 11:54// Posted in - Trave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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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내리는 인도네시아란?

갑자기 인도네시아 이야기가 쓰고 싶어졌어요. '쏴아아'  비가 내리는 이 밤, 갑자기 인도네시아에서 있었던 기억들이 생각이 났어요. 인도네시아는 참 비가 많이 오는 나라로 기억하고 있어요. 건기 때는 괜찮지만 우기 때만 되면 물 뿌리듯이 내리는 비는 하늘이 뻥 하고 뚫린 느낌이에요. 하늘이 갑자기 노랗게 변하면서 뿌리는 빗줄기에 즐거워하며 차 창밖을 바라봤던 기억이 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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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한 해는 비가 다른 해에 비해 심하게 많이 내렸던 적이 있었어요. 한국에서도 보도될 정도로 많이 내렸죠. 보통 인도네시아는 동네가 크고 잘 정리되어 있는데 저희 동네 뿐만 아니라 자카르타 내 거의 대부분의 동네가 다 물에 잠길 뻔했죠.  다행히 저희 집은 동네에서도 약간 위쪽에 위치해있었기 때문에 비 피해는 보지 않았지만 앞 라인의 집들은 1층바닥이 물에 잠길 정도로 물이 많이 찼었어요. 그런데 이런 와중에 동네를 둘러보면 참 재밌는 광경을 많이 보게 되요. 물이 불어난 하수구에 낚시줄을 걸치고 낚시를 하는 사람도 있어요. 실제로 어느정도 잡힌다고 하더라구요.


#2.

인도네시아에는 대부분 동네마다 하수가 흐르는 구간이 있어요. 길게 쭉 이어진 이 하수배수통로는 평상시에는 소위 말하는 '똥물'로 채워져 있고 냄새도 고약하지만 장마기간(우기)에는 물이 많이 채워져 작은 배를 탈 정도가 되요. 그래서 가끔씩 보면 비가 엄청나게 내린 후 이 배수로를 따라 모터보트나 고무보트를 타는 아이들 및 어른들을 볼 수가 있어요. 가끔씩 보면서 한번 타보고 싶다 라고 생각했어요.


#3.

이렇게 비가 내리는 날이면 물이 불어나서 차가 잘 지나다닐 수가 없어요. 소형차같은 경우는 아예 운전할 수가 없고 보통 중형차나 SUV정도가 되야 어느정도 밖으로 나다닐 수 있어요. 저희 집 차는 다행히도 끼장(차 이름) 이라 비가 많이 오더라도 이동은 할 수 있었는데, 이런 날에는 의례적으로 도둑이나 앵벌이들이 많이 돌아다녀요. 그래서 물이 많이 찬 곳을 지나가느랴 느려진 차량 위에 올라타서 차를 흔들고 돈을 달라고 해요. 가끔 당하는 분들이 계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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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인도네시아는 배수시설이 잘 되어 있지 않아요. 그래서 비가 많이 오게 되면 배수구 들이 제 역활을 하지 못하고 오히려 물들을 뱉어내는 일들이 많죠. 그래서 차가 많이 막히는 구간을 보면 대부분 배수구가 물을 뱉어내는 바람에 도로가 물에 차서 차가 막히게 되는 경우가 많아요. 그렇다고 이 문제가 빨리 처리되는 건 아니에요. 대부분 그냥 내버려 두고 비가 그친 뒤 최소 이틀은 있어야 처리가 되게 되죠.


#5.

자카르타도 상당히 큰 도시에요. 아마 서울 보다 큰 걸로 기억하고 있어요. 이렇게 도시 및 나라가 크다 보니 한국에서는 잘 볼 수 없는 현상이 일어나기도 해요. 이 현상의 예가 바로 비오는 날 가끔 고속도로를 타고 가다보면 볼 수 있는 광경인데요, 땅덩어리가 워낙에 크다 보니 고속도로에서 상행방향엔 비가 내리고 하행방향엔 비가 안 내릴 때도 있어요. 그렇게 되면 이 쪽은 아직 비도 내리지 않고 흐린데, 반대쪽은 비가 우수수 떨어지는 광경을 볼 수 있죠. 처음에 봤을 때는 너무나 신기했어요.

#6.

인도네시아에서 제 방은 상당히 어두컴컴했어요. 이상하리 만큼 습기도 많았고 밝지도 않았어요. 그런데 이상하게도 제가 그런 분위기를 많이 좋아했어요. 항상 불을 끄고 있으려 하고 어두운 공간이 좋다고 하고 말이죠. 이렇다 보니 비가 오게 되면 빗소리와 함께 분위기가 어우러져 참 우울하면서도 기운이 났어요. 그때 마다 공부도 어찌나 잘 되던지..




이렇게 비가 오는 날에는 더욱 매력적인 인도네시아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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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갔다왔습니다

Posted at 2009.03.02 10:53// Posted in gossip




26~28일정으로 제주도를 갔다왔습니다.

사진은 내일이나 모레정도 올릴 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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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간다는거 참 무서워요

Posted at 2009.02.04 13:57// Posted in sentimental

시간이 간다는거 참 무서워요   

 

 

 

오랜만에 여행을 갔다오니 또다시 이런 생각이 드네요.

 

정말 며칠전만해도 엠티 간다고 설레고 준비하고 있었는데,

 

가서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지금 집에와서 하..벌써 오늘 아침이였었구나 라는 생각을 하며

 

하루하루 지날수록 이 추억 역시 멀어지고 조각조각 잊혀지겠지라고

 

생각하니 너무나 우울해져요.

 

지금 이렇게 생생하게 기억나는 좋은 추억들이 오늘 밤을 자고

 

내일이 지나고 모레가 지나고 이렇게 하루하루 지나갈 수록

 

조각 조각 잘라져 잊혀지고,

 

1년뒤, 2년 뒤에는 아..그때 사람들하고 바닷가에 가서 정말로 재밌었었지..

 

라고 생각하게 되겠죠.

 

참 슬프네요.

 

이렇게 소중한 기억들과 추억들이 하나씩 없어지고 기억이 자세히 안 날때마다

 

이렇게 시간이 도저히 멈출 수 없게 빨리 빨리 간다는걸 느낄 때마다 말이죠.

 

 

 

 

그러고 보니 생각나네요 대학교 들어와서 오티때의 기억

 

지금 말할 수 있는건 그때의 기억들에 비해 너무나 작네요..

 

후..



2008.08.11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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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2.06 12:56 신고 [Edit/Del] [Reply]
    흠~ 그래서 전 기록을 많이 해 두는 편이에요. 제가 천재가 아닌 이상은 소중한 기억과 추억들을 모두 기억하고 있을 순 없잖아요- 가끔씩 들춰 볼 수 있게 일기로 적어 놓고 그래요. 챠오님 너무 서글퍼하지 마세요~
    • 2009.02.06 13:36 신고 [Edit/Del]
      그렇긴하죠, 사진을 찍든, 글을 쓰든, 동영상을 찍든 어떠한 형식과 방법으로든 기록을 남겨두어야 하는데.. 그때의 심정이나 느낌 같은것들은 살아남지를 않으니까 아쉬워요.. 옛날 사진을 보면 이땐 이랬었지...이럴때도 있었구나 정도죠.. ㅠ 그래도 괴소녀님 말씀대로 가끔씩 들춰보는건 좋아요 ㅎㅎ
  2. 2013.04.20 02:28 신고 [Edit/Del] [Reply]
    바다에물방울뺀만큼활짝웃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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